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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송백류(松栢類) 분재 유럽시장 진출활로 개척
  • 작성일2001-10-06
  • 작성자국립산림과학원 / 김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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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업연구원 (원장 서승진)에서는 유럽 분재시장을 겨냥한 “분재속성기술 및 수출용 고품질 분재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전 근대적 재배방법을 탈피하고 EU의 분재 수출요건 해결을 통해 분재업계의 숙원 사업인 유럽지역에 수출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 유럽현지 분재가격은 국내보다도 10배에 달하여 우리 나라 분재수종 중에서도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송백류(松柏類):소나무, 편백, 오엽송 분재는 20∼30배의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송백류의 병충해(솔잎혹파리, 소나무재선충 등)관계로 수출길이 막혀 있어 EU수출 활로 개척은 분재업계의 숙원사업 중에 하나였다.

◇ 임업연구원에서는 1999년부터 한국산 분재의 수출을 위한 검역요건을 EU에 제시하여 협상을 타진한 결과 금번 EU집행위원회 현지조사단이 방한(2001.6.14∼6.20) 2년6개월간만에 송백류의 수출 활로를 개척하게 되었다.

◇ EU 현지조사단과 협상 타결하게된 주 요인은 우리나라 송백류 분재생산 체계 및 검역절차. 분재재배 및 관리방법 등이 매우 선진화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만든 인공배양토 보다 국내 생산 마사토가 병충해에 감염되지 않으며 분재생산에 우수한 토양임이 입증됨에 따라 이루어 질 수 있었다.

◇ 지금까지 연간 150만불 정도의 분재를 수출하였으나 이번 협상타결로 송백류 수출 활로가 개척됨에 따라 앞으로 연간 수출 실적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분재 재배농가의 활성화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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