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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수요자 중심 산림경영지도사업 체계 개선
  • 작성일2019-12-09
  • 작성자대변인 / 정현수 / 042-481-8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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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수요자 중심 산림경영지도사업 체계 개선 이미지1

- 임업인 전용 앱 개발 등 맞춤형 지원으로 산주·임업인 소득 늘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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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맞춤형 경영지도와 전문 컨설팅, 임업인 전용 모바일 앱 개발 등을 통해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 ‘산림경영지도사업 체계 개선대책’을 12월 9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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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경영지도사업은 1978년부터 사유림의 경제적·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의 소득을 증대할 목적으로 산림조합에 위탁하여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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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산림경영지도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전국 142개 산림조합에 880명의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하여 국민이 직접 산림을 가꾸고, 임산물을 생산·판매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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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0여 년 간 산림경영지도사업 시행을 통해 산림녹화 및 산림자원 육성에 일조하고 있으나, 산림자원을 제대로 이용하여 임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경제적 혜택을 줄 수 있는 ‘산림자원 순환경제’ 정책에는 부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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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산림청은 산림경영지도사업이 산림경영기술을 보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사업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4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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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이 산림경영을 통해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임산물 유통정보와 판매처 확보 등을 지원하고, 친환경?우수농산물(GAP)?산림경영 인증 등 필요시 각종 행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nbsp; 맞춤형 지도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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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산림경영지도원이 국민과 소통 강화, 산림정책의 현장 이행, 임업인의 소득 증대 등 산림경영지도사업의 핵심 주체로서 갖추어야할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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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기존 산림조합중앙회 누리집을 통해 산림경영 관련 기술정보 제공 및 QA 형태로만 운영하던 ‘산림경영지원시스템’을 모바일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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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맞춤형 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경영지도원은 모바일시스템이 탑재된 PC를 통해 산림경영 현황, 산주·임업인 정보, 산림사업 이력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임업인 전용 앱을 개발하여 담당 지도원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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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산림경영지도원별로 관리해야할 산림면적을 현실화하고 관할 행정구역을 지정하는 등 새로운 배치기준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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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간 지도원 1인당 관리해야할 산림면적이 14,154㏊에 달할 정도로 현장 수행여건이 열악했다. 이는 산림경영지도사업의 품질 저하뿐만 아니라 수행 주체인 산림조합 또한 국민 신뢰를 얻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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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따라 지도원 1인당 관리면적을 50% 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2022년까지 전담 지도원을 2배까지 확대 배치하고, 지도원별 관할 행정구역(구·읍·면)을 지정하는 등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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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산 산림정책과장은 “이번 산림경영지도사업 체계 개선은 사유림경영 활성화와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근본적인 개선책이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산림경영지도사업을 통해 많은 국민이 산림경영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소득을 창출하는 등 정부혁신으로 숲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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