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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림문화자산 봉화 청옥산자연휴양림 무림당
  • 작성일2019-01-15
  • 작성자 산림휴양등산과 / 강선화 / 042-481-4005
  • 조회1779
지정목적 및 사유


1986년에 산림사업 근로자들이 숙식을 하였던 장소이자 청옥산자연휴양림의 기원이 되는 역사적인 의미와 숲과 나무를 어루만지는 집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는 시설물로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보호·관리하고자 한다.


설명자료


숲속에서 통나무집을 짓고 그곳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산림사업(숲 가꾸기 등)을 실행했는데 무림당이 바로 그 역할을 한 곳이다. 무림당(撫林堂)은 자연휴양림을 있게 한 어머니의 품과 같은 존재로 우리나라 자연휴양림의 역사라고 볼 수 있다. 처음엔 산죽으로 지붕을 이어 초가집과 비슷한 모양이었지만 1988년 임간수련장이 생기고 자연휴양림을 지정함에 따라 굴피지붕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유일하게 자연목 통나무로 지은 무림당을 시초로 1991년 우리나라에서 자연휴양림으로 정식 개장했다.
<숲과 나무를 어루만지는 집이라는 의미를 가진 무림당>
80년대 교통이 불편하던 시기에 도보 또는 이륜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출장을 다녔고 산간오지 집단화된 국유림(10,016ha) 내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가 절실하던 시절에 인부들이 임시 기거를 하면서 끼니와 잠자리 해결을 위해 1986년 11월 17일 경북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산13-64번지(296,858㎡) 국유림의 일부 면적에 29.16㎡ (약 8.8평) 크기의 무림당을 지었으며, 현판은 2009년 7월 별세하신 정채진 전 산림청장(10대,11대 :1986.8~1988.5)의 친서체로 1987. 5. 20 제작되어 설치하고 나무를 가꾸는 마음가짐, 임업 기술의 필요성, 국산 목재 자급자족으로 목재부국 기원, 나무가 주는 혜택을 누리는 산림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온산 빈틈없이 나무를 심어 자원부국을 만들자는 의지를 담아 방으로 들어가는 방문위 중앙에 액자를 게시했다.
건축 당시에는 마루와 마루벽체도 없었으며 구둘장을 놓아 난방을 위해 아궁이에 장작을 지피고 통나무 원목 여러 개로 감싼 굴뚝이 건물 뒤에 있었다고 하나 세월이 흐름에 따라 노후화되어 철거되었다. 따라서, 현재의 건축물 모습은 무림당 신축 당시 모습에서 리모델링하여 변화된 건물로 완성되어 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목조건축물로는 무림당이 유일하며, 1991년 5월 국내 최초로 개장된 국립 청옥산 자연휴양림 조성의 기원이 되는 건축물이기도 하다.


주소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산13-64


소유자


국(산림청)
지정번호
 
소재지
 
첨부파일
  • 봉화 청옥산자연휴양림 무림당1.JPG [9.8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42회)
  • 봉화 청옥산자연휴양림 무림당2.JPG [12.6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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