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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병해충 집중방제 추진
  • 작성일2006-06-05
  • 작성자 /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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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에서는 각종 산림병해충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전국 산림관서에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적극적인 방제에 착수한다.

산림청(청장 서승진)에 따르면 최근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참나무류, 벚나무 등 각종 활엽수림에서 참나무재주나방, 참나무겨울가지나방, 갈무늬재주나방 등이 크게 발생하고, 솔잎혹파리 피해가 지역적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으며, 흰불나방, 잣나무넓적잎벌, 오리나무잎벌레 등 다양한 산림병해충의 집중 발생함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을 산림병해충방제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림청, 시·도 및 시·군·구,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항공관리소 등 전국 297개 산림관서에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적극적인 방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방제대책본부에서는 병해충 발생조사, 방제계획 수립 및 방제실행, 병해충 진단 및 방제기술지도, 항공방제용 헬기를 지원하고, 아울러 방제 추진상 문제점을 파악하여 대책을 강구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으로 산림병해충을 조기발견·적기 방제하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와 산림자원 손실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정광수)에서는 돌발해충 발생상황을 신속히 파악, 발생예보 발령, 병해충 관련 민원에 대한 궁금증 해소 등을 위하여 산림병해충 기동진단반을 운영하며, 각종 산림병해충 진단·처방을 위하여 국립산림과학원과 각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나무병원을 설치·운영한다고 하니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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