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현황

한라수목원(공립수목원)

한라수목원은 제주 자생식물 유전자원의 수집·증식·보존·관리·전시 및 학술적·산업적 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시민에게 휴식공간 제공 및 관광자원화를 목적으로 1993년 12월 20일 지방수목원으로는 전국 최초로 개원하였다. 조성면적 20.3ha에 제주자생식물 790종, 도외수종 310종, 총 1,100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목본류 500종, 초본류 600종으로 총 10만여본의 식물이 전시되어 있다. 식물 전시원은 교목원, 관목원, 화목원 등 10개원의 전문 수종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외에 아열대 식물온실, 자생식물온실 및 난 전시실과 양묘전시포, 삼림욕장, 체력단련장, 자연생태체험학습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국내·외 관광객, 시민 등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항상하고 있다. 또한 2000년 5월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 한란, 나도풍란 등 13종의 보전대상 야생식물 등에 대해 자생지복원 및 희귀식물 증식 등 식물종 보전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UNESCO 3관왕. 세계 7대자연경관 등 국제적인 가치를 인정받은 자연환경자산을 바탕으로 풍부하고 다양한 제주 식물자원의 자산적 가치 증진을 위한 특성화·전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수목원 개장시간은 04:00∼23:00으로 연중 개원되고 있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대중교통

• 택시 이용시 : 제주공항⇒노형노타리⇒제주고등학교(15분소요)
• 시내버스 이용시 : 제주도청 또는 노형노타리에서 제주고등학교행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도보로 약 10분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