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식물원은 국제적인 식물원들과 경쟁하며 국내 식물원 문화를 증진시키고 일반인에게 생태교육장으로서의 역할 을 제공하는 동시에, 나아가서는 국가 식물유전자원의 다양성 확보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품고 조성되었다.
식물원 이 위치한 지역의 기후적, 지리적 특징을 이용하여 백두산, 한라산, 히말라야와 로키산맥 등 세계의 고산(高山)지역에서 만 찾아볼 수 있는 특이 식물들과 아직 국내에서는 재배가 활성화 되지 않은 만병초류를 포함하여 5,000여종의 식물들 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인 1,800여평의 암석원과 40개의 연못에 수련들을 모아 놓아 개화시기에 그 찬란함을 자랑하는 수련원, 자연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습지원, 사시사철 늘 푸른 잔디광장, 자생식물원, 이끼원, 고 사리원 등 12개의 테마로 조성되어 있으며, 2012년에는 약재로 사용되는 식물들을 체계적으로 재배, 관리하여 한방약재의 연구 및 개발에 이바지 하고자 동의보감의 내용을 토대로 국내최초로 ‘동의보감 약용식물원’을 조성하였습니다.
평강식물원은 국가 식물자원의 보존과 국민들을 위한 자연생태 학습에 주력함으로서 새로운 식물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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