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후, 숨 가쁘게 달려온 국립산악박물관이 드디어 10,000번째 관람객을 맞이하는 경사를 가졌다.”

12월 21일 일요일 오후, 겨울 한파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립산악박물관을 관람하기 위하여 많은 관람객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속초시 중앙동에 사는 장세환(37세)씨의 가족이 10,000번째 관람객 가족으로 축하를 받았다.

국립산악박물관(관장 임승융)은 지난달에 5,000번째 관람객과 그 동안 빠르게 늘어난 10,000번째 관람객 돌파를 통해서 관람객들의 대한민국 산악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속초시에 위치한 대한민국 알피니즘과 산악문화를 체험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2015년 을미년에도 클라이밍 교실, 히말라야 고소 체험하기, 박물관과 함께하는 1박2일 등 다채로운 산악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전시들과 새로운 문화생활을 제공할 것이다.

이 달 말부터는 ‘히말라야 展’을 전시 준비 중에 있으며 네팔 화가들의 히말라야 기획전을 통해서 히말라야를 재조명하는 전시를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