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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전시

    5월 기증자료 작은전시

    작성자
    국립산악박물관
    작성일
    2018-05-29
    조회수
    844
    기간
    2018-05-01 ~ 2018-05-31
    진행여부
    지난전시
    장소
    3층 나들목 전시장
    내용보기
    5월 기증자료 작은전시 이미지1

    등산화는 등산을 하기 위하여 신는 등산 전용 신발로, 등산을 포함한 산악 활동에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것이다. 예전에는 가죽으로 만든 것이 경등산화와 중등산화라는 구분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플라스틱이나 고어텍스(gore-tex)같은 기능성 재질로 만든 것을 용도에 따라 어프로치 슈즈, 마운틴러닝 슈즈, 트레킹 부츠, 알파인 부츠 등으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다.

    등산화는 19세기 초반 무렵 유럽에서 알프스의 고산들을 등반하면서 만들어졌다. 전체를 두꺼운 소가죽으로 만들고, 바닥 창은 가죽을 여러 겹 덧댄 후 쇠 징을 박아 사용하였다. 이후 1935년 이탈리아의 ‘비브람(Vivram)’이라는 회사에서 고무로 된 창이 달린 등산화를 만들었다. 이 고무창 등산화는 이전의 쇠 징을 박은 등산화보다 가볍고 편해서 고산등반에 널리 이용되어, 한때 우리나라에서는 가죽으로 된 중등산화를 통칭하여 비브람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그러나 가죽 재질의 등산화는 관리가 어렵고 무거웠다. 이를 대체하기 위하여 1970년대에 합성 플라스틱 재질로 만든 등산화가 나왔고, 국내에서는 1980년대 중반에 보급되어 1990년대말~2000년대 초까지 널리 사용되었다.

    이번 전시자료는 김기섭, 김상엽, 신동걸, 엄영섭, 이성기, 이인정, 이준행, 이해주, 조성대, 최석모, 故최수남(유족 기증)이 기증한 등산화 11점이다. 이 기증자료를 통하여 197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우리나라 산악인이 사용한 등산화의 종류와 그 변천사를 살펴보고자 한다.

    전시기간 : 2018. 5. 1. ~ 5. 31.
    문의 : 국립산악박물관 전시유물실 이정훈(033-638-4462)

    • 5월 기증자료 작은전시 썸네일 이미지1
    • 첨부파일
      각종 등산화.jpg [3955393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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