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악박물관, 유물 공개구입
- 2월 28일까지 접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2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유물 공개구입을 진행한다.
공개구입 대상은 산과 관련된 고문서, 고지도, 회화, 산악장비, 기록물, 기념품 등이다.
특히, 올해 전시 예정인 ‘설악산’ 관련 유물과 ‘국산 스토브’를 집중적으로 수집할 계획이
다.
매도신청 유물은 출처가 분명하고 전시가 가능한 것이어야 하며, 국립산악박물관 자료감
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구매 여부를 결정한다.
매도 절차는 국립산악박물관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2월 28일(화) 오후 5시까
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한 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구입 대상
유물은 누리집을 통하여 일정 기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산악박물관은 지난 2014년부터 유물 구입을 시작해 현재까지 6,338점을 구입
했으며, 올해 속초시 승격 60주년에 맞춰 ‘설악산’ 주제의 기획전시를 준비 중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산악박물관 누리집(http://nmm.forest.go.kr) 또는 학예연구실
(033-638-44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