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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국립산악박물관, 새롭게 단장하고 7월 1일(토) 개관

    담당부서
    운영지원실
    작성자
    국립산악박물관 메일보내기
    게시일
    2023-06-30
    조회수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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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산악박물관, 새롭게 단장하고 71() 개관

    국내 최다 보유 피켈’, ‘스토브컬렉션 공개, 개관 기념 SNS 이벤트 진행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7월 1일(토) 개관한다고 밝혔다.

     

    2014년 개관한 국립산악박물관은 연간 평균 10만명 이상 방문하는 국내 최초 산악전문박물관으로, 국토의 64%가 산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산악역사·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국립산악박물관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하였다.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280인치 대형 LED 웰컴존 ‘공간 산’에서는 우리나라 명산과 관련된 다양한 소장품을 소개하는 영상 전시 등을 상시 상영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3층에 새롭게 조성된 전시공간에서는 박물관 컬렉션인 ‘피켈’과 ‘스토브’ 300여 점을 공개한다.

     

    알피니즘을 상징하는 장비, 피켈

    ‘피켈’은 1800년대 알프스 등반에서 최초로 사용되었다. 눈과 얼음이 덮인 고산에서 길을 확보하고 몸을 지탱하기 위한 필수 장비로 어려운 고산 환경을 이겨내고 등정하는 ‘산악인의 정신’을 상징한다. 국산 최초 피켈은 1970년대 초 ‘모래내금강제작소’라는 대장간에서 직접 쇠를 달구고 두들겨 제작하였다. 이번 전시를 이러한 국내 초창기 피켈뿐만 아니라 1940년대부터 현대까지 시대에 흐름에 따라 변해온 다양한 국/내외 피켈을 국가별, 제조사별, 시대별로 살펴볼 수 있다.

     

    산악인의 온기, 스토브

    ‘스토브’는 장기 산행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취사장비이며 때로는 난방의 목적으로 사용하였고 현재와 유사한 형태의 스토브는 1849년에 프랑스에서 개발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료의 형태로 발전하였고 국산 최초 스토브는 1970년에 제작된 ‘산왕山王’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같은 시기에 제작된 ‘설악 1호’ 등 다양한 스토브를 소개하며, 특히 국내 스토브 제작의 호황기를 이뤘던 1970년대부터 1990년 초까지 제작되었던 국산 스토브를 모두 수집하여 선보인다.

     

    한편, 국립산악박물관은 개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1일(토) 박물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 ‘국립산악박물관_개관’과 방문 인증사진을 게재하는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은 “국립산악박물관은 새단장을 마치고 대한민국 산악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재도약할 것”이며, “앞으로도 산악박물관의 정체성과 특수성을 강화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오는 9월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설악산’ 관련 기획전시 개최하여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설악산 등반과 유람·관광의 역사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http://nmm.forest.go.kr)과 전화(033-638-4459)로 문의가능하다.

    • 첨부파일
      1. 박물관 전경 사진.jpg [9164311 byte]
      2. 유물 사진.jpg [3125236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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