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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한국 에베레스트 초등 40주년 기념 특별展 lt;8848, 에베레스트gt; 개막

    담당부서
    기획운영실
    작성자
    국립산악박물관 메일보내기
    게시일
    2017-09-06
    조회수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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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에베레스트 초등 40주년 기념 특별<8848, 에베레스트> 개막

    180여 점 전시, 926() 개막식을 시작으로 1224일까지

     

    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에서는 1977년 한국 에베레스트 초등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展 <8848, 에베레스트>를 9월 26일(화)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24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특별전은 ‘77 한국 에베레스트 초등 40주년을 맞이해 지난 40년 동안의 에베레스트 원정 역사를 재조명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하였다.

     

    전시는 크게 4개 주제로 구성되었다. 제1부 ‘77 에베레스트를 가다’에서는 1977년 에베레스트 원정에 초점을 맞추었다. 1971년 입산허가서 신청부터 7차례의 국내훈련과 2차례의 현지 정찰 그리고 카라반과 등정과정을 당시 사용했던 각종 기록, 장비, 사진, 영상 등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제2부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다’에서는 1984년 양정산악회 동계에베레스트 원정에서부터 2009년 박영석 대장의 남서벽 ‘코리안루트’ 개척까지 등반루트를 중심으로 계절, 여성, 단독, 신루트 개척, 단일산악회 등반 등 등반사적 의미가 있는 원정을 살펴본다. 희망과 절망, 환희와 슬픔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등반노트에서, 아직도 대원들의 땀이 배어 있는 장비에 이르기까지 ‘대지의 여신, 세계의 여신 에베레스트’ 등정의 간절함과 만날 수 있다.

    제3부 ‘세계의 여신, 에베레스트의 품에 잠든 사람들’에서는 지난 40년 동안 에베레스트에서 돌아오지 못한 국내 산악인 11명과 그들과 함께 등반하던 셰르파 8명에 대해 추모하고 영면을 기원하는 공간으로 연출하였다. 산이 좋아 그렇게 산이 된 사람들, 그들의 희생이 한국 산악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

    제4부 ‘불가능에 도전하다’에서는 장애를 딛고 에베레스트에 오른 산악인, 최고령 등정자 등 불가능에 가까운 역경을 이겨내고 에베레스트에 오른 사람들을 만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1977년 한국 에베레스트 초등 이후부터 2017년까지 원정계획서와 보고서, 등반일지는 물론, 각 원정대 장비들과 사진, 동영상 자료 등 약 18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박종민 관장은 “에베레스트는 세계 최고봉이라는 상징성을 지니지만, 몇 마디의 단어로 설명하거나 정의내리기 어렵다”며 “이번 전시가 에베레스트를 향한 지난 4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그 의미를 조명함으로서 등반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9월 26일(화) 오후 2시에 박물관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 관람이며, 추석연휴(10.3~5)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033-638-4462, 담당학예사 이정훈)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nmm.forest.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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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에베.jpg [17408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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