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악박물관, 속초문화관광재단 <설악산 클래스> 공동주관 프로그램 운영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에서 7월 28일(금)~9월 16일(토)까지 2023 속초문화관광재단 협업 프로그램 <설악산 클래스>를 운영한다.

국립산악박물관과 속초문화관광재단은 2022년부터 공동주관으로 설악권 주민들의 지역성을 살린 협업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작년 5월에는 인문학프로그램『설악, 산의 인문학』을 국립산악박물관 영상실에서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올해는 모집된 초등학생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설악산, 식물도감』생태환경 연계형 문화예술교육이 박물관 산악교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악산, 식물도감』 프로그램은 지역 특화를 주제로 설악산 식물 일러스트 수업을 통해 식물을 직접 탐구하여 ‘나만의 식물도감 컬러링북’을 제작해 보는 수업이며, 산림 환경보호 가치관 확립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장소는 국립산악박물관 2층 산악교실에서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11회 진행된다. * 세부 일정은 포스터 참고

국립산악박물관은 이번 협력사업에서 지역상생 발전의 일환으로 수업 공간 및 자율 체험을 제공하며, 기존 산악교실에서 운영되던 활동지 프로그램은 교육 동안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체험할 수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국립산악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 사업 참여 및 협력망을 구축하여 상생 협력·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