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에서는 8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2회에 걸쳐, 박물관에서 체험하는 1박2일 캠핑 프로그램 ‘뮤지엄 별밤 캠핑’을 개최하고, 일반인 가족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뮤지엄 별밤 캠핑은 산악박물관에서 ‘15년부터 실시해온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야외정원에서 가족과 함께 텐트를 치고 활동하면서 산악활동을 이해하고, 자연과 교감을 통해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체험해 보는 행사이다.

8월 17일과 18일에는 문화희망계층 6가족을 대상으로, 8월 18일과 19일에는 일반참가자 6가족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하며, 이와 관련해 일반참가자 6가족을 오는 8월 7일(월)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일반인 참가자의 경우 텐트 설치장소와 교육프로그램, 기념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나, 캠핑장비 및 식사 등은 참가자가 준비해야 한다.

이번 행사 진행순서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전시 관람과 암벽체험, 아트우산 만들기, 가족단체사진 촬영 외에도 가족운동회와 주전골 산행 등이 이어지며, 밤에는 드라이플라워 카드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그리고 8월 18일(금) 오후 8시부터는 ‘샌드아트’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홍보 이벤트가 8월 1일(화)부터 10일(목)까지 박물관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kmsc2746)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anag.mountain/)을 통해 실시될 예정으로,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033-636-4457)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nmm.forest.go.kr) 참조하면 된다.

박종민 관장은 “국립산악박물관은 건전한 등산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