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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6월 기증자료 작은 전시 개최

    담당부서
    전시유물실
    작성자
    국립산악박물관 메일보내기
    게시일
    2018-08-21
    조회수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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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기증자료 작은 전시, 원광대학교 산악부 자료 15건 선정

    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에서는 우리나라 산악역사의 올바른 이해와 산악문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역사와 문화, 학술적으로 가치 있는 기증 자료를 매달 선정하여 전시한다고 밝혔다.

    6월 기증자료 작은 전시는 오형석씨가 원광대학교 산악부 명의로 기증한 1980년대 초반 등반일지, 등반계획서, 보고서, 식량표, 엽서 및 편지 등 15건을 선정하여 전시한다.

    원광대학교 산악부는 1976년 6월 창립하여 1984년 한국대학산악연맹에 정식으로 가입하였고,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1980년대 국내를 대상으로 한 훈련등반 및 암벽등반대회 참가 등의 활동을 하였고, 1990년대 들어서 ‘93 전북연맹 에베레스트 원정, 1994년 동계 알프스 원정, 1994년 탈레이사가르 원정, 파미르 악수 원정에 산악부 회원들이 대원으로 참가하는 등 활발한 해외 고산 원정을 전개하였다. 2000년대에도 2002년 브로드피크 원정, 2003년 악수 원정 등에 참여하고 국내 암벽등반대회, 등산대회 입상자를 배출하는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자료는 원광대학교 산악부 OB 오형석씨가 기증한 자료들로 1979년부터 1984년까지의 초창기 대학 산악부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자료들이다. 창립 초창기 수기로 작성한 등반계획서, 원활한 등반 일정 운영을 위하여 꼼꼼하게 쓴 식량계획표 및 회계 자료, 문학적 감수성까지 엿보이는 당시 산악부원들의 등반일지와 등반보고서 등을 통해 당시 대학 산악부의 활동을 그들의 손때 묻은 자료를 통하여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오형석이 산악부원과 주고받은 편지와 엽서를 통해, 당시 원광대학교 산악부원들의 끈끈한 인간애도 느낄 수 있다.

    박종민 관장은 “대학산악부는 대학생이 산악인으로 입문하는 첫 단계”라며 “원광대학교 산악부의 기증자료를 통해 대학 산악부의 열정을 느끼고, 나아가 한국 산악사에서 대학 산악부가 차지하는 위치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 첨부파일
      6월의 작은전시(원광대학교 산악부 등반일지).jpg [2030779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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