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악박물관, 산악역사 발굴을 위한 산림ㆍ산악 문화유산 찾기 나서

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에서는 잊혀져가는 근ㆍ현대 산림ㆍ산악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가치있는 유물을 확보하여 우리 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산림?산악 문화유산 찾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박물관은 우리나라 등산 역사와 문화, 각종 산 관련된 유물을 기증 받아, 이를 기반으로 각종 기획전시 개최는 물론 보존대책을 마련해 유?무형의 산 관련 문화유산을 보존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자료기증 대상으로 산림분야는 산림 관련 서적과 그림, 사진, 도구, 동영상 등이며, 산악분야는 각종 등산장비와 사진과 보고서를 포함한 등반기록물 외에 기념품과 동영상 등이 해당되며 연중 접수하고 있다.

절차에 따라 기증받은 자료는 박물관 유물로 등록되어 필요한 경우 항구적 활용을 위한 보존처리 후 각종 전시 및 자료집에 기재되어 우리나라 산악역사를 뒷받침하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고, 기증자에 대해서는 기증증서 수여와 기증패를 제작해 박물관 내 게시함은 물론, 각종 전시 및 기획전 초청과 박물관에서 제작하는 자료발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민 관장은 “우리 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리나라 산악역사를 밝히는 소중한 산악과 산림관련 자료 발굴에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료기증 신청서는 박물관 홈페이지(http://nmm.forest.go.kr)와 블로그(blog.naver.com/kmsc2746)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33-638-4454)에게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