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악박물관 개관 4주년,
로체-다울라기리Ⅰ봉 한국 초등 3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개최
11월 23일(금) 오후 2시, 서울 노스페이스 아웃도어문화센터에서 

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에서는 개관 4주년과 로체-다울라기리 한국 초등 3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세미나를 11월 23일(금) 오후2시 서울 노스페이스 수유점(아웃도어문화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1988년 한국 원정대가 히말라야 8천m급 14개 봉우리 중 로체(Lhotse, 8546m)와 다울라기리Ⅰ봉(DhaulagiriⅠ, 8127m)을 초등한 후 2018년까지 30년 동안 이어진 로체와 다울라기리에서의 한국 해외원정등반 역사를 재조명하고, 나아가 한국산악사 연구 활성화의 계기를 삼고자 마련했다.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하며, 박명환(경상남도교육원) ‘로체 등반사’와 정갑수(연세대산악부OB) ‘다울라기리Ⅰ봉 등반사’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최중기 한국산서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김미곤(한국도로공사 산악팀장)과 김헌상(국립산악박물관 체험문화실장)의 지정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별도 신청 없이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발표 자료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 홈페이지(http://nmm.forest.go.kr)를 참조하거나 박물관(033-638-4454)으로 문의하기 바라며, 국립산악박물관에서는 9월 20일(목)부터 로체와 다울라기리1봉 한국 초등 3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로체, 다울라기리>를 개최해 전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