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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2019년 첫 번째 보존처리자료 작은 전시, 채색지도 선정

    담당부서
    전시유물실
    작성자
    국립산악박물관 메일보내기
    게시일
    2019-02-01
    조회수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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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첫 번째 보존처리자료 작은 전시, 채색지도 선정

    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에서는 우리나라 산악역사?문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역사?문화?학술적으로 가치 있는 자료를 전시해왔다. 2019년에는 보존처리를 완료한 자료를 6회에 걸쳐 작은 전시로 공개한다.

    첫 번째 공개 자료는 조선 후기에 제작된 채색지도 2점이다. 2016년에 보존처리한 자료로 2월 28일까지 전시한다.

    보존처리는 자료 실측, 오염과 손상부 확인 등 사전조사로 시작한다. 사전조사 결과에 따라 오염 제거, 습식 세척, 손상부 메움 등 세척 및 복원, 건조 과정을 거쳐 마무리한다. 선정 채색지도는 오염과 손상이 발견되어 습식클리닝 후 비슷한 재질의 종이로 손상된 부분을 메우는 보존처리를 하였다.

    공개한 채색지도는 한반도 전도 및 팔도지도 총 9점 중 강원도와 평안도 지도이다. 가로 29.2cm, 세로 32.5cm 크기의 한지로 만들어졌다. 각 도의 물줄기와 산줄기는 파란색으로 그렸고, 각 고을의 이름은 행정 조직의 규모에 따라 다른 색이 칠해진 도형 안에 써서 나타냈다. 감영(監營, 현 도청)이 있는 도시는 붉은색 원, 군(郡)은 흰색 사각형, 현(縣)은 녹색 사각형으로 표시하였다. 역참(驛站)을 관리하는 찰방(察訪)이 있던 곳은 분홍색 사각형으로 나타냈고, 군사시설도 표시하여 병영(兵營)은 분홍색 원, 성채나 포구와 같은 작은 시설은 노란색 사각형으로 표시했다. 조선 후기 강원도와 평안도의 주요 읍치와 군사시설의 위치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이다.

    박종민 관장은 “수집한 유물을 보존하여 전승하는 것은 박물관의 최우선 기능”이라며 “이번 보존처리자료 전시를 통하여 관람하시는 분들이 보존처리의 중요성과 박물관의 기능에 대하여 쉽게 이해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국립산악박물관에서 228일까지 1차 보존처리자료 작은전시를 개최한다. 사진은 보존처리를 한 평안도 채색지도

    • 첨부파일
      1차 선정 보존처리자료(평안도 채색지도).jpg [1164867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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