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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2019-2차 보존처리자료 작은 전시 개최

    담당부서
    기획운영실
    작성자
    국립산악박물관 메일보내기
    게시일
    2019-03-06
    조회수
    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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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두 번째 보존처리자료 작은 전시, 금속 램프와 스토브 선정

    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에서는 우리나라 산악역사?문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역사?문화?학술적으로 가치 있는 자료를 전시해왔다. 2019년에는 보존처리를 완료한 자료를 6회에 걸쳐 작은 전시로 공개한다.

    두 번째 공개 자료는 금속제 석유램프와 스토브 6점이다. 2018년에 보존처리한 자료로 3월 5일부터 4월 28일까지 전시한다.

    보존처리는 자료의 중요도 뿐 아니라 훼손되기 쉬운 재질에 따라 시행한다. 금속자료는 재질의 특성상 공기 및 오염물질과 접촉하여 산화 및 부식되기 쉬워 보존하기 어렵다. 자료를 실측하고 X선 사진으로 재질을 확인한 후 오염과 손상부 확인 등 사전조사를 한다. 사전조사 결과, 선정 램프와 스토브는 오염과 부식이 심하여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 부식과 오염을 막아주는 강화약품을 코팅하는 보존처리를 하였다.

    공개한 램프와 스토브는 1970~80년대 사용한 군용 및 등산 관련 용품으로, 경제 성장에 따른 야외 여가 및 등산 관련 활동이 인기를 끌면서 일반 생활에 보급되었다. 석유램프는 예전 ‘남포’라고 불렸으며, 전기 램프가 보급되기 이전, 실내외를 구분하지 않고 밤에 빛을 밝히기 위하여 널리 사용하였다. 스토브는 흔히 ‘버너’라고도 불리며,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등산, 캠핑 등 야외 여가 활동이 보급되면서 야외에서 음식을 하기 위하여 사용하였다.

    이번 전시에 출품한 석유램프와 상자형, 원통형의 석유 스토브와 부탄 가스 스토브, 알콜 스토브는 산화 및 열에 의한 손상, 화석연료의 특성으로 인한 그을음 등 오염 및 부식 등이 심하여 보존처리하였다.

    박종민 관장은 “금속재질의 유물은 빨리 부식되어 손상되어 보존하기 힘들다”라며 “이번 보존처리자료 전시에서는 금속재질의 유물을 보존처리하는 방법을 알려 관람하시는 분들이 다양하고 복잡한 보존처리 방법을 쉽게 이해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첨부파일
      2차 작은전시.jpg [965703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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