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악박물관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4차례 운영

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에서는 5월과 9월 4차례에 걸쳐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 '박물관 속 숲체험 : 유아 탐험대'를 성료하였다.

산악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박물관 속 숲체험 : 유아 탐험대'는 숲 해설가와 함께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숲이 주는 효과들에 대해 알아보고, 숲 속 자연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과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소요시간은 총 120분으로 첫 번째 시간인 ‘나무와 교감해보기’에선 박물관 정원에 자라고 있는 나무들에 대해 알아보고, 두 번째 ‘편안한 숲, 건강한 숲, 행복한 숲’에서는 숲의 구성요소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식물들이 사람들과 함께 자연을 구성하는 또 하나의 소중한 존재임을 숲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배워본다. 마지막으로 ‘자연놀이’ 시간에는 자연을 보다 친숙한 존재로 느끼기 위한 숲밧줄 놀이,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등 다양한 자연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으로 꾸며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여인원은 1회당 약 30명 내외로 각각 진행하였으며, 박물관 전시실과 영상실에서 박물관 소개 및 전시관람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들이 산악박물관과 친숙해지고, 숲과 나무들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산림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동반 교사들은 “유아들에게 맞춤형 설명과 평상시 지나칠 수 있는 작은 것(환경)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어요.”, “자연 생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어 아이들이 매우 재미있어하였어요.”, “유아들이 직접 오감을 사용하여 체험할 수 있었고, 아이들에게 신나는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기며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