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문화공연 프로그램 ‘山樂! 산에서 즐기다’ 9월 행사 안내

9월 9일(토) 어린이 인형?무용극 <인형들의 한마당, 얼씨구!>, 무료 진행

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 개최를 통해, 건전한 산악문화 확산과 친숙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연 4회(5, 7, 9, 11월)에 걸쳐 문화공연 프로그램인 ‘山樂! 산에서 즐기다’를 진행한다.

올해 세 번째 행사로, 9월 9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마네트 상사화’극단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현대적 감각의 인형·무용극 <인형들의 한마당 얼씨구!>를 개최한다.

<인형들의 한마당, 얼씨구!>는 우리 민족의 꿈과 사랑, 행복을 상징하는 꽃과 나비 두루미, 한복을 곱게 입은 귀여운 인형들이 등장해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 민족의 힘찬 삶의 숨소리와 희망을 입체화 한 흥겨운 인형극이다.

이번 공연은 총 5개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첫 번째 이야기는 ‘나비 오마주’로 봄날, 꽃을 찾아 날아 노니는 나비 이야기이며, 두 번째 이야기는 ‘두루미의 흥과 멋의 시나위’로 행복을 가져다주는 두루미의 신나는 춤을 볼 수 있다. 세 번째 이야기는 ‘할아버지 얼씨구!’로 인형극 공연을 구경하러 나오신 할아버지의 즐거운 힙합 춤을 볼 수 있다. 네 번째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작은 인형들의 세상’ 시간으로 직접 인형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시간이 된다. 마지막 순서는 ‘꽃의 환생’으로 꽃을 통해 우리 인생을 돌아보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과 일반 관람객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우천 시에는 1층 영상실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66명까지 선착순 입장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033-636-4457)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nmm.forest.go.kr), 블로그(http://blog.naver.com/kmsc2746)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