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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12월의 곤충, 사슴벌레의 황제 "왕사슴벌레"

    담당부서
    작성자
    김명수 
    게시일
    2005-12-07
    조회수
    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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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형광)은 『이 달의 곤충』으로 12월에는 “왕사슴벌레”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왕사슴벌레는 사슴벌레류 중 몸이 매우 크고 수명이 길어서 최근에 애완용 곤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종이다. 특히 대부분의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는 12월에 실내에서 손쉽게 사육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곤충이다.
          
    왕사슴벌레 (Dorcus hopei (E. Saunders))는 사슴벌레류 중에서 몸이  매우 크게 자라고 모양이 우람하고 멋이 있어 많은 곤충 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곤충이다. 특히 인근 일본에서는 매년 왕사슴벌레 사육경연 대회를 열어 그 해의 왕사슴벌레 챔피온에게 매우 큰 상과 상금을 수여하는 행사를 여는데, 수백명의 곤충 사육가들이 이 대회에 참여하여 대성황을 이룬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들어 장수풍뎅이에 이어, 새로운 애완용 곤충으로 널리 사육되고 있는 실정이다.


    몸길이는 수컷의 경우 26~53mm이며, 암컷은 25~45mm으로 수컷에 비해 다소 작다. 몸은 흑색으로 광택이 있는 대형종으로, 사슴벌레의 상징인 큰턱은 몸에 비해 짧은 편이나 굵고, 둥글게 굽어져 있으며 길이는 수컷이 4~20mm가량이며, 암컷이 5~17mm정도이다. 큰턱 안쪽의 이빨모양의 돌기는 1개이나 굵고 전방을 향해 위쪽으로 뻗어있다. 앞가슴등판은 넓은데 중간의 앞쪽과 뒷쪽이 깊게 파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딱지날개에는 8~10줄의 미세한 홈이 나열되어 있는데 암컷은 크고 뚜렷하나 수컷은 작은 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경기, 충북을 비롯하여 부산에 이르기까지 널리 분포하나, 흔하게 관찰되지는 않는다. 특히 이들은 고산지보다는 야산과 같이 낮은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왕사슴벌레는 다른 종에 비해 수명이 가장 긴 것으로 유명한데 일반적으로 2~4년을 살며, 일본의 경우 실내에서 사육할 경우 5년까지 생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국외에는 중국, 일본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종보호 차원에서 국외로 반출이 법으로 금지된 종이다. 
    등록일 2005.12.05 1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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