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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헬리코박터균' 치료에 효과적인 민속식물 발굴

담당부서
작성자
관리자 
게시일
2009-10-21
조회수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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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식물로부터 위장질환 위해 미생물인 ‘헬리코박터균’에 강한 항균력을 발휘하면서 위장에 영향을 주지 않는 천연물 추출을 성공함에 따라 앞으로 위장질환 치료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과 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 연구팀이 지난 2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240여종의 민속식물로부터 헬리코박터균에 항균활성이 있으면서 위상피세포를 자극하지 않는 항균수종을 탐색한 결과, 10여종의 민속식물을 발굴하고 이로부터 항균물질을 분리 정제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연구로 자원이 매우 풍부하면서 오랫동안 식용으로 널리 이용되어온 ‘감잎’이 헬리코박터균의 항균소재로서 우수함이 입증되었고, 이로부터 헬리코박터 항균활성 물질을 추출하는 기술 등과 관련하여 2건의 특허를 지난해 출원한데 이어, 지난 10월 16일 기능성 식품 관련 유망 기업인 (주)디에스바이오켐(부산소재)에 관련 기술 이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현재까지 알려진 위염 및 위궤양치료제 시장은 세계적으로 연간 10조원. 국내에서는 5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음료가 8,000억원, 발효유가 약 2조 5,000억원 시장을 형성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위염 및 위궤양치료제 연구개발에 있어 세계적인 추세는 장내 위해 미생물에 대하여 내성이 없고 인체 내에 독성이 없는 천연물을 개발하는데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성과로 민속식물음 더 다가서게 됐다.





연구에 참여한 이철호 박사는 “이번 연구성과는 의약품, 기능성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어 산업적 가치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헬리코박터균에 항균력이 있는 민속식물을 계속해서 발굴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식물을 이용한 다양한 이용법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헬리코박터균은 한국인의 80% 이상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단 감염되면 위 점액층의 손상, 위 상피세포의 손상, 염증반응을 유발한다. 또한, 최근에는 위암발생에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치료법으로는 항생제를 2~3종 혼용하는 방법을 쓰고 있으나 항생제 투여에 의한 내성 균주 출현 및 치료 후 재 증식 문제 그리고 헬리코박터 이외의 장내 유용 세균을 함께 죽여 인체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어 천연물 성분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민속식물이란 민간에서 오랜 기간동안 먹거리는 물론 질병의 치유, 기호품 등으로 일상생활에 이용해온 우리의 전통 식물을 말한다. 이들 민속식물에 대한 기록이 미흡하며 그 쓰임새가 주로 구전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최근 도시화와 농산촌의 고령화로 인해 식물과 관련된 민속정보를 보유하거나 경험하신 분들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보다 다양한 민속식물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정리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지난 2005년부터 우리 고유의 민속식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제주도, 전라도, 경상도 지역에 대한  조사를 통하여 민속식물 700여종에 대한 정리를 하였으며 추후 전국조사는 물론 중국접경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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