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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브리핑
사람중심의 산림자원순환경제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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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산림청장 김재현입니다.
□ 산림청은 지난 50년 간 국민 여러분과 함께
황폐화된 산림을 녹화하는데 노력해 왔음
○ 그 결과 오늘날의 울창한 산림을 만들 수 있었고,
국제사회에서 산림녹화의 성공모델로 인정받고 있음
□ 하지만, 그간의 산림정책이 ‘자원’의 육성에
초점이 맞추어짐에 따라, 정작 ‘사람’에 대한 고려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것이 사실임
○ 이에 따라, 앞으로 산림청은
‘사람중심의 산림자원순환경제 정책’을 추진해나가고자 함
□ (☞ 판넬 설명)
* (참고) 사람중심의 산림자원순환경제 정책 이란?
기존의 산림자원 육성 중심의 정책에서 탈피하여,
국민과 임업인의 행복 증진을 위해
사람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산림자원을 순환·이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정책
□ 이와 같은 ‘사람중심의 자원순환경제’를 구현하기 위해서
산촌과 도시지역에 적용할 주요 정책과제들을 간략히 설명드리겠음
□ 먼저, 산촌지역에 2022년까지
‘산촌거점권역’ 30개소를 조성하겠음
* (참고) 산촌거점권역 이란? : 산림자원의 조성 육성 벌채,
이용과 재조성의 선순환 구조에 맞추어, 산촌 거주민들의
삶에 필요한 건축·음식재료·에너지 등을
지속가능하게 제공하는 미래의 선진화된 정주 일자리 공간 모델
○ 산촌거점권역에서는 산림자원의 조성과 육성,
벌채·이용, 그리고 재조성에 이르는 순환 구조의 각 단계마다,
○ 산촌주민들을 위한 친환경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을 추진하고자 함
○ 예를 들어,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사업 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우선 제공하고,
○ 벌채 후에는 벌채된 목재를 거주민들의 삶에 필요한
친환경 목조건축 재료와
신재생 바이오 에너지원 등으로 활용하게 될 것임
○ 벌채가 이루어진 산림에는 다시 나무심기를 통해서
자원의 지속가능한 순환이용을 유도할 것임
□ 즉, 산촌거점권역은 ‘산림자원의 순환·이용을 통해서,
산촌주민뿐 아니라 귀산촌인의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삶을 가능하게 하는 선진화된 정주공간 모델’이 될 것임
□ 이와 함께 도시지역에서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그린 인프라 구축’ 정책을 추진하고자 함
○ 먼저, 시민 누구나 생활권 가까이에서
도시숲·도시공원·도시정원 등을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녹지공간을 확대?조성하고,
○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녹지공간을
생태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관리해 나가겠음
○ 이와 함께, 콘크리트·철재 등 산업화 시대의
재료들을 보다 건강한 재료로 대체하기 위해서
친환경 목재도 확대?보급하겠음
□ 이와 같은 그린 인프라 구축을 통해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프로그램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 친환경 목재이용의 확대에 따라 도시와 산촌의
연계성을 높이고, 국민건강 증진과 기후변화대응에도
기여하는 다양한 효과가 기대됨
□ 특히, 이번 그린인프라 구축 프로그램은
세부계획의 수립과 실행, 유지관리와 모니터링 등
정책의 전 과정을 지자체, 국민과 함께 추진하는
○ ‘국민 참여형 정책’의 대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림
□ 이외에도 산림자원의 보호와 산림분야의
신산업 육성 등 다양한 정책과제들을 추진할 예정이니,
○ 보도자료에 첨부된 ‘10대 전략과제’
목록을 참고해 주시기 바람
□ 끝으로, 10대 전략과제들을 원활하게 실행하기 위한
다양한 조직혁신도 함께 추진하고자 함
마무리 말씀
□ 산림청의 과거 5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 50년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시점인 만큼
청장으로서 매우 어깨가 무거운 것이 사실임
□ 하지만 오늘 말씀드린 ‘사람중심의 산림자원순환 경제’를
한 단계씩 국민과 함께 구현해 나감으로써,
○ 2022년까지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6만개를 창출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 저를 비롯한 청의 모든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림.
산림청의 앞으로 행보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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