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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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야기

호두나무

호두나무

  • 호두나무
  • 호두나무
  • 안내 : 가래나무과의 낙엽교목
  • 학명 : Juglans regia Dode
  • 분류 : 가래나무목 가래나무과
  • 서식장소 : 산골짜기의 숲속
나무의 일생

높이 20m에 달하고 가지는 굵으며 사방으로 퍼지며 수피는 회백색이며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우상복엽이며 5~7개의 작은잎으로 되어 있다. 작은잎은 타원형이고 윗쪽의 것일수록 크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뚜렷하지 않은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1가화이며 수꽃은 미상꽃차례로 달리고 6~30개의 수술이 있으며 암꽃은 1~3개가 수상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둥글고 털이 없으며 핵은 도란형이고 연한 갈색이며 봉선을 따라 주름살과 파진 골이 있다.

이야기가 있는 나무

호두나무의 원산지는 페르시아, 오늘날 이란을 비롯한 중동지역으로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종자의 모양이 오랑캐 나라에서 들어온 복숭아 열매를 닮은 나무란 뜻으로 호도가 호두나무가 되었다. 호두나무가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고려 충렬왕 16년(1290년)유청신이 원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올 때 묘목과 열매를 가지고 와 지금의 천안 광덕사에 심은 것이 시초라 한다. 그러나 한림별곡을 보면 '당추자'란 가사내용이 있고, 태종15년(1414)의 기록에도 '당추자'란 말이 나온다. 당추자란 당나라(618-907)의 추자, 즉 호두란 뜻이니 삼국시대 때 들어온 것으로도 추정해 볼 수 있다. 호두에는 지방유와 단백질 및 당분을 비롯하여 무기질, 망간, 마그네슘, 인산칼슘, 철, 비타민 등이 들어있는 보양식품이라서 예부터 널리 심었다. 비슷한 종류에는 호두나무 이외에 흔히 추자라고 부르는 가래나무가 있다. 잎이 떨어지는 큰 나무로서 호두나무는 주로 경기도 이남에 심고 가래나무는 중부이북의 산에 자란다. 둘 다 나무 껍질은 어릴 때는 연한 잿빛이고 밋밋하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차 세로로 길게 갈라진다. 가래는 호두와 비슷하나 약간 길고 좀 갸름한 열매를 달고 있다. 호두나무가 수입종인 데 비하여 가래나무는 우리나라에 본래부터 자라던 토종나무로 약 3천년 전으로 추정되며 일산 신도시 지표조사때도 가야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함안산성 유적지에서 우리의 옛 생활 터에는 가래가 빠지지 않는다. 고려 숙종 6년(1101) 평안도 평로진 관내의 추자 밭을 떼어내어 백성들이 경작하도록 나누어주었다는 기록이 나오는데, 이는 가래나무로 생각되며 세종실록지리지에도 천안군의 토산물에 추자가 들어있다. 이때의 추자는 호두나무로 보아야 한다. 또 경상도에서는 추자란 바로 호두를 지칭하는 말이다.이처럼 옛사람들은 호두와 가래를 엄밀하게 구분하여 사용하지 않아서 옛 문헌을 읽을 때 약간의 혼란이 있다. 호두나무 종류는 열매를 식용하는 것으로 역할이 끝나는 나무가 아니다. 옛 중국에서는 임금의 시신을 넣는 관을 재궁이라 하여 가래나무로 만들었다. 오늘날에도 질이 좋은 나무라고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walnut이라는 이 나무는 최고급 가구를 만드는 데 빠지지 않는다. 동의보감에는 호두와 가래 모두 부스럼을 치료하는 약으로 쓰인다고 기록되어 있다.

자료제공 : 단양국유림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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