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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껍질깍지벌레 박멸을 위해 항공방제(kbs 방송내용)
  • 작성일2011-03-27
  • 작성자산림항공본부 / 익산산림항공관리소
  • 조회6928

<앵커 멘트>

10여 년 전부터 솔껍질 깍지벌레라는 해충이 서남해안지역 소나무를 고사시키고 있습니다.

피해 면적이 광범위해 방제를 위해 헬기까지 동원됐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북 고창군의 선운산 자락.

빽빽이 우거진 숲 곳곳에서 소나무가 노랗게 말라가고 있습니다.

줄기의 겉껍질이 하얗게 벗겨진 나무도 있습니다.

솔껍질 깍지벌레라는 해충의 피해를 입은 나무들입니다.

솔껍질깍지벌레는 나무의 수액을 빨아 이렇게 말라죽게 만드는 치명적인 산림 병해충입니다.

해충의 피해를 막기 위해 헬기를 이용한 방제가 시작됐습니다.

겨울 동안 나무 속에 있던 벌레가 막 활동을 시작하기 전인 지금이 방제 적기입니다.

<인터뷰> 한상환(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기장) : "움직이기 시작할 때 우리가 방제를 실시해줌으로써 움직임을 차단해버리는 거죠. 그러니까 병이 생기는 걸 아예 막아준다는 거죠."

지난 1963년 전남 고흥에서 처음 발견된 뒤 전북 서해안에 이어 최근엔 부산과 울산 지역 해송까지 번졌습니다.

3,4년 전부터 피해 확산 속도가 늦춰졌지만 아직 안심할 순 없습니다.

<인터뷰> 서재형/고창군 산림축산과
“완전퇴치를 위해서 재확산이 안되기 위해서 예방차원에서 방재를 하고있습니다”

전북 서해안부터 시작된 항공방제는 앞으로 전남 해안을 거쳐 경남 해안과 부산지역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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