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시골집 부모님이 농사 지으시는 국유지 문제로 상의드릴 일이 있어서 길게 통화했습니다.

1. 친절하시고 공감능력? 좋으셔서 놀랐습니다. 연세드신 노인의 입장을 충분히 공감 해 주시더군요.
메뉴얼적이고, 불친절할거라는 예상을 벗어났네요.
2.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잘 모르는 민원인 입장에서 정확히 안내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3. 긴 시간의 통화였음에도 전혀 귀챦아 하지 않고 잘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화통화는 민감한거라 감정이 그대로 전달되는데.... 끝까지 민원인 입장을 고려 해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일부러 산림청 가입까지 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