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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댐...산사태 예방에 효자(YTN)
  • 작성일2009-07-23
  • 작성자대변인실 / 관리자
  • 조회10810

사방댐...산사태 예방에 효자(YTN)

우리나라는 산사태에 취약한 지질 구조때문에 집중폭우가 내리는 7∼8월이 가장 위험한 시기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장마철로 전국 곳곳이 산사태 위험에 놓여있지만 산골짜기에 설치된 사방댐이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충북 보은군 탄부면 고승리 마을.
장마철이면 주민들이 산사태 걱정으로 밤잠을 설쳤지만 앞으로는 걱정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마을 윗쪽에 산비탈면을 다듬고 토석류 유출을 막기 위해 소형 사방댐 등 산사태 예방사업을 마무리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폭우에도 이 곳에서는 아직 피해가 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김태은, 충북 산림환경연구소 토목담당]
"올 봄에 토석류 유출을 막기 위한 사전 작업을 마쳐 재해에도 강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됐습니다."

지난 86년 설치돼 우리 나라 사방댐 1호격인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사방댐 역시 23년 동안 수해를 막는 버팀목 역할을 해왔습니다.

[인터뷰:이동원, 충북 산림환경연구소장]
"사방댐은 토석 유출을 막아 산사태를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산이 많은 우리 나라 지형에는 사방댐이 재해예방에 효과가 크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산사태로 밀려 내려오는 토사와 암석, 나무뿌리 등을 중간에 차단해 하류지역의 집과 농경지 매몰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림청은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효과가 뛰어난 사방댐 건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86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에 3,400여 곳에 사방댐이 설치됐고, 매년 수백 개의 사방댐을 조성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정광수, 산림청장]
"올 해는 지난 해보다 2배 늘린 730여 곳에 사방댐을 설치했습니다. 산림재해를 막기 위해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만 100여 건.
산사태 사전 감지요령과 산사태 발생 위험지 정보 제공과 함께 전국 곳곳에 설치된 사방댐이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 피해를 줄이는데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방송매체 : YTN
방송일시 : 2009.07.18
영상시간 :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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