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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병해충 방제에 무인헬기 최초 적용!!
  • 작성일2006-09-19
  • 작성자국립산림과학원 / 김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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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정광수) 산림종자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무인헬기를 산림 병충해 방제에 적용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약제비산 문제 해결 및 기존 방제방법 대비 35~40% 높은 방제효과를 거두었다.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종자연구소에서는 채종원의 효율적인 병충해 방제를 위해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 방법을 개발하고 2006년 5월부터 3차에 걸쳐 항공방제 효과를 분석하였다.

□ 산림종자연구소는 안면지소의 소나무 채종원을 대상으로 무인헬기 항공방제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기존의 약제 지중매립 방법의 경우는 병충해 방제효과가 50%정도인데 비해서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는 방제효과가 85~90%로 매우 우수한 것을 확인하였다.

□ 현행 광역방제용 헬기에 의한 항공방제는 관행적으로 고희석 배율(1,000배액)의 약제를 대량으로 살포하고 있어 약제비산에 의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문제가 있다. 이에 비해 무인헬기는 원액 또는 저희석 배율 약제를 사용하고 낮은 고도(3~5m)에서 살포하기 때문에 약제비산 문제가 없으며 약제 사용량도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고, 방제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분석하였다.

□ 또한, 무인헬기 항공방제 방법은 기존의 약제 지중매립 또는 광역방제용 헬기를 이용한 방제방법에 비해 방제효과가 탁월할 뿐 아니라, 저독성의 친환경적 약제를 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채종원에서 병충해가 발생할 경우 종자수확량 감소, 종자품질 저하, 채종목의 생장저해를 가져올 수 있어 병충해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전략 수립 및 적기방제는 매우 중요하다. 산림종자연구소에서는 매년 많은 인력과 비용을 들여 방제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는데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채종원의 관리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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