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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사랑지도위원의 보람
  • 작성일2020-08-31
  • 작성자 박**
  • 조회1019
올해 2월에 대전 서구 관저동 맛집광장을 걷다가 지난 겨울에 설치한 불법 트리 등과 파이프조형물이

나무에 칭칭매달고, 나무를 해치는 모습을 보고 생활불편신고를 하여 제거요청하였으나,

조치가 지연되어 2차 신고를 통해 최근 확인해 보니, 제거된 모습을 보니 나 자신의 시원함보다

수목들이 그동안 받은 고통에서 해방됐으니 말 못하는 생물이지만 얼마나 고마울까 생각해 보았다.

나또한 뻥뚫린 마음으로 위안을 삼고 싶다.

숲사랑지도위원으로서 숲사랑 활동을 하면서 그 보람을 다시 한번 느꼈다.

붙임 : 불법 트리 등과 조형물 제거 개선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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