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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희망, 산림매거진(7회)(KTV)
  • 작성일2009-06-15
  • 작성자대변인실 / 관리자
  • 조회9266

495 녹색희망, 산림매거진(7회)(KTV)

최근 국림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에서 자생하고 있는 구절초 등 자생나무가 청정성을 유지시키는 외국식물에
비해 높다고 한다. 대부분을 실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건강과 직결될 만큼 중요한데 산세베리아와 벤자민 등
외국식물 대신 우리 자생식물 한그루로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보길 바라며 산림매거든 시작한다.
산림청은 오는 2010년 수목원 대상지 10곳과 생태숲조성지 18곳을 선정하였다.


산림청은 전국 22개 지자체로부터 사업계획서를 받아 현장실사와 사업계획서 등 종합 타당성 심사를 통해 조성대상지를 확정했다.
부산시의 쓰레기 매립장을 산림생태의 보고로 재 탄생된다. 산림청은 2010년 이후 전국 총 106곳에 녹색 생활동간 확보할 전망이다.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기 위한 산림 바이오 에너지 개발이 본격화 된다. 산림청은 3일 ‘한-인도네시아
산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 목재팰릿의 원료확보를 통해 양국정부는 물론 학계, 연구기관이 참여해 인도네시아
목재팰릿 연구개발 투자 활성화와 시범사업 실시와 동시에 조림대상지 추가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양국간의 산림협력으로 청태산자연휴양림에 인도네시아 전통건축물을 준공하였다. 인도네시아 전통건축물은 양국의 산림협력 및
우호증진을 위한 상징물이다.


전국산지에 대한 산지이용과 규제제한등 다양한 민원 산림을 산림청을 방문하거나 관련자료를 찾아보지 않더라도 인터넷으로 쉽게
알아볼수 있는 ''산지정보시스템‘이 지난 3일부터 실시되었다. 산지정보시스템은 지역, 구역 정보와 입지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축하였다.

인터넷의 산지정보확인으로 민원인의 관공서 방문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자체등 담당자 업무량 감소를 기대한다. 규제정보 사전 확인에
산지의 난개발을 막고 예방하는데 효과가 클것으로 기대된다. 산지정보시스템으로 산지이용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
산림청은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사막화에 대한 심각을 널리 알리고자 UN이 정한 ’세계 사막화방지의 날‘을 기념으로 해 국지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지난 9일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된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산림청은 사막화 및 황사방지를 위한 중국서부지역 조림사업과 몽고
그린벨트 지역의 사업 등 국제적인 대응 노력을 소개하는 등 2011년에 개최될 UN 사막화방지를 한국 유치 계획을 발표했다. 사막화 및 황사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면서 공동대응을 모색하는 기회를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은 향후
사막화 방지 추진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숲길조사원의 숨은 땀방울 때문에 편한 숲길을 다닐 수 있는데요 오늘 녹색성장리포터에서는 녹색성장일자리를 통해 숲길조사원으로 아름다운
삶을 이어가는 숲길조사원을 소개합니다. 주5일근무제가 실시되고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등산은 많이 즐기는 여가활동이다.
등산인구가 늘어나면서 얼마전 백두대간을 따라 아름답게 조성된 지리산 숲길을 비롯해 아름다운 숲길을 찾는 사람들이 편안하고 아름답게
자연을 즐길수 있도록 우리나라에는 산 곳곳에 등산로와 탐방로가 늘고 있다.
강원도 양양에 사는 이병희 씨는 등산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숲을 만드는 숲길 조사원이다. 한 때 뇌출혈로 삶의 실현을
겪었던 이병희씨 .. 산림청의 녹색일자리를 통해 아름다운 숲길과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고 있다는데 숲길조사원 이병희씨를 만나보자.

푸른 숲길을 따라 3시간 30분을 달리다 보면 강원도 현북면에 위치한 어성전산림교육관을 만나게 된다. 숲에서 다양한 녹색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설과 세미나 실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산림교육관은 물고기가 밭을 이루고 성을 쌓는다는 어성전 이름 그대로 버들치와 산천어
등 많은 민물고기가 사는 깨끗한 하천과 울창한 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청소년 중심의 산림학습 체험관으로 지난해 새 단장을 한 이후로 각종
단체와 일반인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체력 단련형 등산로와 숲해설 등산로 등 두가지 코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등산객들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잘 정비된 탄방로 길..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도 사람들이 숲길을 불편이 없도록 만든데에는 숨은 노력이 있는 법 ..
어성전 숲길의 숨은 공로자는 숲조사원 이병희씨라는데..

[이병희 숲길조사원]
숲길조사원이란? 등산로를 개설하고 개설후에 산행하시는 분들에게 최대한 안정과 편리함을 제공하는데 주 임무를 하고 있습니다.

숲길조사원은 숲길상태나 식물들의 생태를 조사하고 GPS와 같은 측량장비를 통해 주요 등산로의 정확한 좌표를 표시하는 등 숲길 조사를 통해
탐방객들이 편안하고 안정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1월부터 숲길조사원으로 일하게 됐다는 이병희씨..원래 이병희씨는 고가구 등 문화재를
복원하는데 13년간 근무했었다고 한다.

[이병희 숲길조사원]
사회적 일자리 창출 공고를 보고 주위사람의 권유로 하게 되었다..예전에는 문화재 복원을 하게 되었는데 월급은 많았으나 출장이 잦아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고 불규칙한 생활로 음식조절도 안되고 객지생활의 외로움과 함께 뇌출혈과 위암이라는 시련이 찾아왔다.
상당히 놀랬죠. 다행이 조기판정이라는 판정으로 이 좋은 대자연과 어우러져 생활하다 보니까 의사도 놀랄정도로 많은 회복을 보이고 있다.

산에 대한 인연으로 건강도 지키고 숲을 찾는 사람들의 안전도 지키는 이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하는데 무엇보다 매일 출퇴근을 할 수 있고 가족들과
매일 있을 수 있는 근무환경이 만족스럽다고 한다.
경관 좋은데서 근하다 보니 자연의 순수함과 배려를 많이 얻은것 같다. 생활의 활력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매일 2km가 넘는 길을 오르내리며 조사를
하다보니 저절로 운동이 돼 의사도 놀랄 정도로 빠르게 회복이 되고 있다.

숲속 나무와 대화하는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 이병희씨 ..숲길조사원으로 새 삶을 찾게된 그는 일자리 뿐만 아니라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값진 것을 준
녹색일자리를 알려주고 싶다고 한다.

[조서현 동부지방청]
숲길조사원은 1년에 한번씩 모집공고를 통해서 모집하게 되고 만18 ~ 65세 미만의 정기소득이 없으신분들을 대상으로 하게 됩니다. 산림인력개발원의
자체 교육기관에서 일정교육을 받고 숲길조사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병희 숲길조사원]
숲에서 너무 많은것을 얻었다. 건강과 나이가 허락하는 한 관련분야 레벨을 맞춰서 숲하고 함께 호흡하는 일을 계속하고 싶다.

산을 찾는 사람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숲길조사원 이병희씨.. 앞으로 자신의 삶도 잘 가꾸어진 숲길처럼 노력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해보는데 녹색일자리를 통해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도 되찾고 병마와의 고통도 이길수 있게 된 그의 도전과 땀방울이 경제위기로
일자리를 잃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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