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프린트하기
녹색희망, 산림매거진(11회)(KTV)
  • 작성일2009-08-11
  • 작성자대변인실 / 관리자
  • 조회11359

MC> 안녕하십니까?
녹색희망, 산림매거진의 박윤신입니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백두대간 생태탐방''이
지난 1일부터 5박 6일간 백두대간 주요 산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생태탐방기간 동안
300명의 청소년들은 산림생태교육을 받고
산림문화 유적지 견학 등을 통해 산림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았습니다.

앞으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생태탐방을 통해
교실에서 배울 수 없는 에코 마인드를 키울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길 바라면서
녹색희망, 산림매거진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

MC>산림계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그린뉴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산림청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안정적 보존·연구와 더불어
생명산업과 휴양산업 등을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국립백두대간고산수목원」
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막>산림청,「국립백두대간 고산수목원」조성

2013년까지 2천300억원을 들여 총 5,000ha 규모로 경북 봉화군 일원에 조성될 백두대간고산수목원은
4천800㏊의 생태탐방지구와 200㏊의 중점시설지구로 나뉘어집니다.

자막>경북 봉화군에 ‘09년부터 5년간, 2,300억원 규모로 조성

생태탐방지구에는 산림생태계 체험과 연구를 겸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서고,
중점시설지구에는 기후변화 지표식물원과 고산식물 연구센터, 테마전시원등이 조성됩니다.

자막>생태탐방지구(4800ha)와 중점시설지구(200ha), 차별화된 시설로 조성

이와 관련해 산림청과 경상북도 그리고 봉화군은 지난달 27일 ‘국립백두대간고산수목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류광수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백두대간생태계 보전과 경북북부내륙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해 추진함으로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는 새로운 녹색성장 모델과 지역발전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습니다.

자막>국립백두대간고산수목원」을 중앙ㆍ지방 윈-윈 모델로 추진

MC>산림청이 중남미에 대한 산림자원 외교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자막>산림청,중남미 산림자원외교 본격 시동

정광수 산림청장은 지난달 29일부터 파라과이와 칠레를 차례로 방문해
투자환경개선협의와 조림지 현장방문 등 적극적인 산림자원외교를 통해
우리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자막>정광수 산림청장, 중남미 2개국서 녹색성장 산림자원외교 펼쳐

우선 파라과이를 방문해 산림자원외교 및 기후변화 등 국제적 이슈에 양국이
공동대응하고 산림보호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한-파라과이 산림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자막>‘한-파라과이 산림협력’ MOU를 체결

또한 칠레 산림기관장과 목재협회장을 만나 우리나라 산림청의 해외조림 현황과
칠레에 진출한 기업 현황 등을 설명하고 우리기업의 투자여건 조성을 위한 논의와
목제품 수출입을 통한 상호 윈윈전략을 모색 했습니다.

자막>우리기업의 투자여건조성 논의,목제품 수출입 통한 상호 윈윈전략 모색

MC>솔껍질깍지벌레의 피해를 받고 있는 우리나라 해송림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5년내 피해면적을 절반으로 줄이는
‘시ㆍ군ㆍ구 권역별 솔껍질깍지벌레 방제 5개년 계획’이 추진됩니다.

자막>산림청,"솔껍질깍지벌레 피해 5년내 절반 줄여"

산림청이 최근 조사한 솔껍질깍지벌레 피해에 대한 전국 실태조사 결과
7개 시ㆍ도 및 54개 시?군?구에서 발생돼 지난해보다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막>솔껍질깍지벌레 피해 , 7개 시ㆍ도 및 54개 시ㆍ군ㆍ구 32,497ha에서 발생

하지만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발생지역이 충남지역까지 북상함에 따라 현시점에서
솔껍질깍지벌레의 북상을 저지하기 위해 이 같은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솔껍질깍지벌레가 기승을 부리는 지역의
관광사적지와 국도, 철도 주변 등에 대해 나무주사와 항공방제를 동시에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자막>솔껍질깍지벌레 기승지역, 나무주사 및 항공방제 동시실시

산림청관계자는 “보존가치가 큰 소나무림의 생육실태를 조사해 생활환경 및 지역관광과
연계된 소나무림을 최우선적으로 보호?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소나무 살리기에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자막> 보존가치가 큰 소나무림 생육실태 조사, 최우선 보호관리할 계획

MC>건강식품 ‘호두’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진동주파수를 이용한 ‘진동식 호두수확기’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호두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막>진동주파수로 호두 수확하는 길 열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이 개발에 성공한 진동식 호두수확기는
일반 굴삭기를 기반으로 호두를 호두가지에서 떨어뜨리는데 필요한
일정 진동주파수를 발생시켜 호두를 수확하는 방식입니다.

자막>국립산림과학원 연구팀 , ‘진동식 호두수확기’ 개발

기존 호두 수확방식의 고질적 문제인 추락 및 안전사고 위험과
수확시기 인력부족 문제를 한꺼번에 풀면서 수확능률을 기존 것보다
10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막>기존 것보가 수확능률 10배이상 높일 것으로 기대

산림청 관계자는 “호두생산 장비 보급을 통한 생산비 및 인력절감효과가
호두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생산농가에 장비 및
작업로 개설 등 지원방안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막>산림청, 생산농가에 장비 및 작업로 개설 등 지원방안 예정

# 도봉산 전경
자막> 도봉산(해발 739.5m )
# 도봉산 위치
자막> 서울시 도봉구, 의정부시,양주시 위치
# 도봉산 산세
자막>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뤄져 있는 바위산
# 도봉산 절경
자막> 불암산·수락산과 더불어 서울 시민의 휴식처 및 등산로로 사랑받음
# 도봉산 암봉들
자막> 최고봉인 739.5m의 자운봉을 비롯해 만장봉·선인봉·우이암 등
암벽이 아름답기로 유명
#도봉산 풍경
자막> 다양한 기복과 울창한 수림이 절경
MC>녹색일자리를 통해 희망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보는 녹색성장리포트시간입니다.

오늘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한순간 모든 것을 잃었지만
다시 용기를 내어 시작한 국립수목원의 숲가꾸기 근로자로
행복한 숲을 가꾸고 있다는 주인공을 만나봅니다
.
거대한 산소공장이라고 불리는 숲은
나무들이 광합성 작용을 하면서
내뿜는 산소로 언제나 상쾌하고
맑은 공기를 지닌다.

휴가가 한창인 요즘 여름철 무더위를
씻고 건강하고 기분좋은 휴가를 보내기
위해 전국의 잘 가꾸어진 숲을 찾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하는데..

한여름 무더위에도 아름다운 숲을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녹색근로자 유영묵씨!

한때, 미용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던
그는 8년전 불운의 교통사고로
직업도.. 친구도.. 삶의 희망도..
한순간 모두 잃었다고 한다..

절망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끝에
국립수목원에서 녹색근로자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유영묵씨!
녹색숲에서 행복을 충전하며 사는
숲가꾸기 근로자 유영묵씨를 만나보자~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은
2,800여 종류의 식물들과
1,600여 종류의 동물들이 살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수목원이다.

잘 가꾸어진 산림의 보고인 수목원은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공원이나 휴식공간 또는 삼림욕장으로
이용하기 위해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식물학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귀중한 연구와 교육자료가 되어주는
이곳 국립수목원에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식물들이 잘
자라도록 숲가꾸기를 담당하고 있는
35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묵묵히 잡목들을 제거하며 숲가꾸기에
열중하는 초보일꾼 유영묵씨!
그는 국립수목원에서 녹색근로자로 일한지
이제 두달째 된 새내기 일꾼이다.

Q.녹색일자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
sov(제가 원래 할줄아는 것은 미용사였으니까..
교통사고로 많이 다치다보니 생계에 곤란을 겪었어..
지인의 소개로 숲가꾸기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26년간 실력을 쌓아왔던 미용기술로
업계에서는 인정받는 미용사였던 유영묵씨!

9년전 친구부부의 차를 타고 오던길에
당한 불의의 교통사고는 한순간 그의
인생을 절망의 늪에 빠트리고 말았다.

Q.사고 당시의 상황은?
sov(사고난 순간에는 몰랐어요... 기억하고 싶지도 않네요..
절망속에 살았죠..그러다가 목도다치고 눈도다치고..
...너무 끔찍했어요)

사고 이후 우울증과 고통스런 시간을
보냈던 유영묵씨! 삶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재기를 꿈꾸며 유명하다는
병원은 다 찾아다니며 재활치료에
매진한끝에 시력도 조금씩 되찾고
양손의 부상도 회복되기 시작했다.

Q. 미용일 대신 선택한 녹색일자리, 후회는 없는지?
sov(녹색일자리를 하면서 건강도 더 좋아지고..
생활에 활력소도 되고... 더 좋습니다)

사람들의 머리를 다듬으며 아름답게
가꿔주던 손으로 이제 사람들이
찾고 쉴 수 있는 아름다운 녹색숲을
만들어 가는 유영묵씨!

사람도 숲도 자신의 손으로 아름답게
가꿔나간다는 점에서 숲가꾸기일 역시
그동안 해왔던 일과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Q.숲가꾸기 일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
sov(처음에는 너무 생소해서 안해본일이라..
다행히 검진결과가 좋아서... 선배님들이 잘 도와주시고
아무런 문제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오전 8시부터 시작한 숲가꾸기 작업!
한낮의 열기가 최고조에 오를쯤이면
어느덧 달콤한 휴식이 있는 점심시간이
찾아왔다.

매일 손수 마련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는 유영묵씨.. 땀흘린 뒤에 먹는
식사인만큼 특별히 화려한 반찬은
없어도 밥맛은 꿀맛이라고 한다.

Q. 옆에서 지켜본 유영묵씨에 대한 소감?
sov(유영묵씨는 여기에 들어오신지 두달 되었는데..
하는일에 긍정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식사 후 직접 준비한 차를 나눠주는
유영묵씨! 사고 후 직업도 잃고 사람들도
많이 떠나갔지만 녹색일자리를 통해 만난
나무와 풀은 가장 친한 벗이 되어주었고
가족처럼 편안한 동료들이 있어 더 이상
외롭지 않다.

Q. 어떤 종류의 차인지?
sov(솔잎차예요..제가 새순 솔잎을 봄에 채취하다가..
상쾌하잖아요..머리도 맑아지고)

한동안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시간을 보냈던 유영묵씨..이제 자연속에서
일하며 보내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거
하는데..

비록 사고는 큰 상처를 주었지만
다시 희망을 얻게 된 숲속 일터에서
그는 오늘이 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Q.앞으로의 꿈이 있다면?
sov(숲가꾸기 계속 진행하면서.. 자연을 가꾸면서..
아름답게 가꾸는 만큼.. 저도 건강하게 살고 싶습니다.)

하늘의 뜻을 알게 된다는 지천명의
나이 오십을 훌쩍 넘긴 나이지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숲속일터에서
새로운 기술을 익히며 배워나간다는
숲가꾸기 근로자 유영묵씨!

교통사고 이후 모든 것을 잃고 난 후
다시 용기를 얻게 해준 녹색일터가
그에겐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하는데..
사람을 아름답게 가꿔주던 미용사에서
이제 숲을 아름답게 가꿔주는 숲가꾸기
근로자가 된 유영묵씨처럼
앞으로 녹색일자리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일자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본다.

가정에서 키우는 화초중에 무더운 여름이 되면
살피기 까다로운 식물이 야생화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집에서 키우는 야생화의 여름철 관리방법을
몇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막> 김성식 박사 / 국립수목원

우선, 여름철 집에서 키우기 쉬운 야생화는 00 ,00, 00 등의
종류가 있는데요~
자막>여름철 집에서 키우기 좋은 야생화 종류 : 00 ,00 ,00 등

여름엔 온도가 너무 높고 습도 조절이 어려울 뿐 아니라
휴가철에는 계속 살피기가 어렵기 때문에 야생화를 가꾸기에
가장 힘든 시기입니다. 특히 고산식물에게는 치명적인 밤더위가
계속되기 때문에 뿌리와 줄기가 썩어 죽는 일이 많다.

야생화를 가꾸는 곳이 베란다라면 가능한 창을 다 열어 온도를
낮춰주고, 바람이 잘 들게 해줍니다.
자막> 여름철 야생화 관리법 - 바람
가꾸는 곳이 베란다라면 모든 창을 다 열어 준다.
화분에 심은 야생화는 반그늘과 그늘, 햇빛을 좋아하는 종류로
나누어 정리해봅니다. 그런 다음 돌나물과와 국화과에 속하는
야생화와 물 속에서 자라는 수생식물 등은 햇빛이 가장 잘 드는
곳으로 옮겨 줍니다.
자막> 여름철 야생화 관리법 -햇빛
화분에 심은 야생화는 반그늘, 그늘, 햇빛을 좋아하는
종류로 나누어 환경을 조절한다
장마철에는 비가 자주 내려 공중습도가 높아지므로 화분 속의
흙이 잘 마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장마가 계속 이어지면
흙 상태를 보아 가며 물을 줍니다. 한 여름에도 물주기는
1회로 하고 아침에 흠뻑주고 한 낮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막> 여름철 야생화 관리법 - 물주기
장마철에는 흙상태에 따라 물의 양 조절
한여름에는 1회 정도, 한 낮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흔히 야생화는 집에서 기르기 어렵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의
조언을 참조해 정성과 요령만 알면 쉽습니다.
올 여름 건강하게 자란 야생화로 집안에서 자연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MC>산림청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강원 영서와 수도권 등
주요 국유림에 숲 해설가와 등산 안내인을 배치한다고
합니다.

숲 해설가가 배치되는 주요 국유림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신청자를 대상으로 숲 학습과
숲 체험의 재미를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숲 해설과 등산 안내 서비스를 받으려면 해당 국유림관리소에
전화 신청 또는 접수를 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산림휴양 포털사이트를 이용하면 됩니다.

숲 해설가 등의 산림휴양서비스를 통해
휴양객의 숲 속 피서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기 바랍니다.

오늘 녹색희망, 산림매거진이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방송일
방송매체
홍보
카테고리
홍보
첨부파일
  • 산림매거진.bmp [298.0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77회)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