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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치유원 자원봉사단 영-힐러 2기 활동수기
  • 작성일2019-09-15
  • 작성자 황**
  • 조회989
영힐러가 처음하는 대외활동이어서 오기 전부터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 지금까지 같은 전공인 다른 지역, 다른 학교 사람들을 만 날 기회가 없었는데 처음으로 만난게 영힐러 2기 ‘포이스토리’였다. 첫째날부터 친화력이 좋았던 다른 사람들 덕분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고 오기 전 걱정했던 것들이 생각 나지 않았다. 적응할 수 있을까 했던 걱정이 사라짐과 동시에 힐링캠프를 준비하게 되었다. 나는 초등조 담당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처음해보는 멘토링 프로그램 이었고 나이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고등학생을 맡게 되었다는거에 부담감이 들었다. 하지만 함께 하는 조원들이 있었다. 모두 각자 맡은 일을 열심히 수행하고 서로를 격려해주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몇일의 준비가 끝나고 힐링캠프가 다가왔고 걱정과 달리 초등조 인솔과 멘토링 모두 무사히 끝났다. 선생님 소리를 들어본 것도 처음이었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해 본 것도 처음이었다.분명 힘들기는 했지만 내 대학생활중 가장 의미있던 활동이었다. 처음 맡았던 우리조의 초등학생아이가 마지막날 나에게 90도로 인사하며 ‘선생님 2박3일동안 돌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사진을 함께 찍어갔던건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기억나고 계속 잊지 못할거 같다.

13박14일 이라는 시간동안 영힐러2기와 많은 추억을 쌓았다. 산림치유원의 여러 프로 그램을 체험했던거, 밤에 별보며 수다 떨던거, 강아지 있는 카페에 갔던거, 영주시내에 놀러갔던거 모두 잊지 못하고 사진을 보며 그리워 할 거 같다.

활동기간동안 잘 적응 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잘 완성해나갈 수 있게 함께 해준 영힐러2기 모두에게 너무 감사하다.그리고 활동기간 신경써주신 전은정주임님 산림치유원직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포이스토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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