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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숲체원에 다녀와서 : 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작성일2021-06-13
  • 작성자 신**
  • 조회816
안녕하세요?
3살, 6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서 "춘천 가자~~"고 외치는 아이의 말에 지난 주 방문이 생각 나서 글을 남깁니다.

코로나 19로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요즘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는 자연이 더욱 그리운 날들입니다.
작년에 횡성 숲체원에 다녀온 후 가까운 춘천에도 숲체원이 열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난 주 국립 춘천숲체원에 다녀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친절한 안내와 설명, 깨끗한 풍경과 안전하게 관리되는 모습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 30분만 가면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는 사실에 감탄했습니다.

특히 국립숲체원은 산과 계곡의 원형을 최대한 그대로 살린 채 구성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관리하시는 분들께서 계속 숲체원 구석구석을 돌아다니시며 정리하고,
관람객들의 산책이나 휴식을 방해하지 않고 배려하며,
아이들이 다칠까봐 놀이터에서 작은 돌 조각들을 골라내고 살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분들이 계셔서 이렇게 자연 속에서 쉼을 누리고 갈 수 있구나 생각에 저희도 더 깨끗하게 쓰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자연 그 자체만으로도 커다란 놀이터라는 사실을 알게 해 준 국립춘천숲체원 그리고 이곳을 가꾸고 관리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자유롭게 국립숲체원에 자주 갈 수 있는 날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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