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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꽃 무궁화 축제...나라사랑 전승!(YTN)
  • 작성일2011-08-17
  • 작성자대변인실 / 이래호
  • 조회9286

나라꽃 무궁화 축제...나라사랑 전승!(YTN)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을 비롯하여   전국 5곳에서는 광복절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막을 올렸는데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나라꽃을 통한 겨레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산교육장이 되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단심계, 배달계, 아사달계로 대별되는 무궁화.
무궁화가 우리 환경에 잘 적응하는 나라꽃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수령 20년이 넘는 새로운 보급 품종을 비롯해 가지각색의 무궁화가 나라꽃의 아름다움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성숙, 경기 용인시]
"우리 꽃을 보니까 색깔도 참 다양하고요. 아이들한테 얘기도 해주고 교육하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건국 66돌을 맞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 마련된 무궁화 축제.
우리 꽃을 보면서 관람객들의 생각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인터뷰:임진희·지예순, 천안 복자여고 2학년]
"단순한 우리 나라 꽃이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여기 와서 보니까 너무 다양한 색감이 많아서 너무 아름다워요."
무궁화가 나라꽃의 긍지와 함께 민족화합과 나라사랑 겨레사랑을 되새기는 꽃으로 새롭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올 해로 21번째 맞는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개인 작품 70여 점을 포함해 모두 천여 점이 출품돼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독립공원과 전북 완주 고산무궁화테마식물원, 경기 시흥 옥구공원, 강원 홍천 도시산림공원 등 전국 5곳에서 동시에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이돈구, 산림청장]
"무궁화가 민족의 혼과 똑같기 때문에 정말 이 민족의 혼을 길이길이 보존하기 위해서는 이 나라꽃을 알아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정말 무궁화는 축제로 아니면 계속 보급해서 알려야 되겠죠."
'하나 되는 나라꽃, 함께하는 무궁화'라는 주제로 열린 나라꽃 축제.
무궁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리 꽃 사랑을 나라사랑으로 이어가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YTN 이정우 입니다.

방송일
20110815
방송매체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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