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숲태교 동영상
chapter 1-1
부모-태아 애착증진
편지쓰기
글쓰기 활동은 태아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표현
모성으로서의 역할변화 과정을 스스로 인식하게 함으로써 긍정적인 모성정체성을 형성
태아와의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효과

홍지영(산림치유지도사)
: 우리가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숲 태교 수첩 이라는게 있는데 쓰실 수 있잖아요.
태교 일기라든지, 아니면 산모수첩이라든지 여러가지 것들이 있는데
숲을 느끼고 그 느낌을 서로 대화를 나누시게되면 그것을 또 글로 쓰실 수 있고 말로 내실 수 있거든요

(자막) 영상을 보면서 함께 편지를 써볼까요?

홍지영(산림치유지도사)
: 자 색지를 두가지를 준비해봤는데요. 겉지는 A4용지 한장이 되겠고요 속지는 반페이지입니다. 1/2페이지구요
이제 꾸미기를 하는거죠. 참나무 열매인 도토리도 한 번 찍어볼게요.
이렇게 찍게 되면은 자연물, 다양한 어떤 잎사귀 모양이나 열매모양이 있는데 이렇게 구현이되거든요.
이상태에서 왼쪽페이지는 부모됨 선언하기 이부분을 적도록 했고요.
오른쪽부분에는 숲산책을 하게 되시면 한번 오실때마다 이런식의 숲산책을 하신 느낌을 적게되고요.
역시 이쪽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적으실 수가 있어요.
이렇게 적어보시게 되면 완성물을 보여드리려고 하는데요.
이 완성품은 직접 저희 프로그램 참여하셨던 분께서 오셔서 적어주신거에요.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나올거에요. 한번 들어보시고 어떤 것을 이 숲에서 느끼셨는지 들어보시면 좋을것같아요.

(자막) 숲에서 들었던 소리를 태담과 함께 가정에서 태아에게 들려주세요.
(내레이션) 오늘은 바람소리, 물소리를 듣고 느꼈어 많은것을 느끼게해주고싶어.
가을아 너도 느꼈지? 사랑해 아빠도 엄마도 우리 가을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까 가을이도 열심히 잘 자라줘
푸르름속에 살짝살짝 비치는 해가 가을 너의 태동같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은 가을이의 터치같네?
어서빨리 가을이가 왔으면 좋겠다. 보고싶다 가을아.

(자막) 숲이나 가까운 공원에 가서 자연을 느껴보고 편지로 한번 남겨 보세요.

숲태교 동영상
chapter 1-2
부모-태아 애착증진
미니인터뷰
임부가 태아에게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상호작용하는 행위
엄마의 존재는 태아 발달에 자극을 주는 일차적인 환경
상호작용을 잘하기 위해서는 엄마의 정서가 중요

Q. 모아상호작용이란?
이인숙(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 임부인 엄마가 태아에 대한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상호작용하는 행위를 말하며,
태아를 안심시키고, 진정시키는 모든 말, 정서, 태도, 행동을 포함합니다.
엄마와 연결되어져 있는 태아 그리고 대부분의 시간을 엄마와 함께 보내는 영아에게
엄마의 존재는 태아 발달에 자극을 주는 일차적인 환경입니다.
그러므로 엄마와 아기가 상호작용을 잘하기 위해서는 엄마의 정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엄마의 우울은 아기의 기질, 성장, 설사와 같은 감염성 질환에 이환이나 수면, 아기의 행동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Q. 태아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이인숙(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 태아의 오감자극을 통한 태교는 아이의 지적 발달과 인성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믿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임신 5개월부터는 완전하지는 않지만 태아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는 시기로 아이가 엄마의 목소리를 기억하게 됩니다.

Q. 태담이 좋은 이유는?
이인숙(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 아빠나 엄마가 태아에게 들려줄 수 있는 음성과 말은 태아의 청각을 자극하여 뇌에 자극을 주고
아이의 지적 능력과 창조적, 정신적 발달을 촉진시킵니다.
더불어 성격형성에 영향을 미치면서, 부모의 목소리를 기억하면서 부모와 태아의 애착을 촉진시키기도 합니다.
특히 저음을 익숙히 잘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아빠의 저음에 보다 활발히 반응하고,
아빠와의 애착을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또한 숲을 연상 하게하는 자연의 소리,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음악 등은 아이의 기질안정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