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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횡성숲체험원 손석호 선생님께 칭찬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작성일2019-03-12
  • 작성자 허**
  • 조회849
처음 방문하는거여서 길을 잘몰라 무턱대고 방문자 센터로 들어 갔습니다. 남자직원분 있었는데 밝은 미소로 맞이해주시더군요.
걷기 쉬운길과 식사 단가 숙박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 물어봤습니다. 중간중간 전화가 왔지만 여유있게 받으시며 안내를 끝까지 해주셨습니다.
온김에 식사를 하고 싶어서 식사예약을 하고자 했으나 식사는 숙박고객에 한해섯 신청하면 이용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아 그래요?]하고 아쉬움을 남긴채 나가려고 하는데 [고객님! 멀리서 여기까지 오셨는데 제가 식당에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라고 말하시는데 저는 여기서 너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보통 딱잘라서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분은 멀리서 온 저를 위해 한번확인해보겠다고 하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쉽게도 10일 점심은 마감되어 이용은 어려울거 같다고 했고 대신 둔내면 맛집이 여러군데 있다면서 소개도 해주었습니다. 제가 휴양림에 자주 다니는 편인데 이렇게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는 분은 처음 봤습니다. 숙박도 나이가 있어 컴퓨터이용이 어렵다고하면 자녀분들한테 부탁하라고 하는 직원번들이 많은데 이분께서 [정 이용하기 어려우시면 여기서 회원가입과 예약하는것을 도와드리겠다며 전화주세요]라고하며 사내번호를 알려주더군요.
미세먼지 많은 요즘같은 날에 기분전환하려 갔던 여행의 마지막 날에 너무도 큰 감동을 받아 지난 여행마무리가 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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