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프린트하기
청소년 백두대간 생태탐방 인기!(YTN)
  • 작성일2010-08-11
  • 작성자대변인실 / 관리자
  • 조회10882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땀을 흘리며 백두대간의 생태탐방을 하는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국토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종호 기자입니다.

지리산 자락에서 펼쳐진 산림생태 교육 현장.
태어나 처음 보는 다양한 야생화와 생태계에 대한 학생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한반도의 등줄기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특성과 식물 군락지 등을 둘러보며 국토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입니다.

[인터뷰:홍진만, 한영고 2학년]
"제가 폐가 좀 안좋은데요. 산에 오르니까 땀도 잘 배출되고 건강도 많이 좋아진 것 같고 새로운 친구도 많이 사귀어서 좋은 것 같아요."

지리산에서 설악산까지 백두대간 684㎞를 권역별로 팀별로 40㎞ 이상의 구간을 나눠 걸으면서 우리 산을 체험하는 생태탐방이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학수능을 코 앞에 둔 고 3학년생에게 이번 백두대간 생태탐방은 의미가 남다릅니다.

[인터뷰:장선미, 여수 중앙여고 3학년]
"평소에 운동을 안 하잖아요. 고3이니까. 그래서 산행이 보통 동생들과 비교했을때 제가 많이 힘들어요. 그런데 이렇게 끝까지 올라 가니까 보람차고 성취감이 있고 좋아요."

전문 산악인과 숲해설가, 산림항공 구조대원 등이 함께 동행하면서 교실에서 배울 수 없는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백두대간 청소년 산림생태 탐방은 전국 10개 권역에서 모두 32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정병현, 한국산악회 전남지부장]
"우리 자연 생태계의 백두대간을 자기 발로 직접 밟아 봄으로써 자연에 대한 고마움도 느끼고 또 몰랐던 것도 많이 배우고 하는 그런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통한지 체험 등 청소년들이 교실에서 벗어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은 물론 장거리 산행을 통해 인내력을 키우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산교육장입니다.

[인터뷰:정광수, 산림청장]
"앞으로 이 행사를 조금 더 늘려 가지고 정말 우리 국토에 대한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운다는 측면에서 앞으로 계속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또 그렇게 할 것입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백두대간 산림생태 탐방.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국토사랑 정신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방송매체 : YTN
방송일시 : 2010.08.05

방송일
방송매체
홍보
카테고리
홍보
첨부파일
  • 2010_08_05_YTN_백두대간생태탐방_표지.jpg [13.0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86회)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