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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소속의 [푸른숲 가꾸기 패트롤 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작성일2012-10-31
  • 작성자 유**
  • 조회2854
강원도 영월군에 소재한 우리 집 주변에는 수령이 약 50 년을 전후하고 길이가 약 20m를 넘는 낙엽송 및 소나무들과 같은 침엽수들이 비교적 많다. - 이렇게 나무들이 잘 자란 것은 산림청의 노력이 그 바탕이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쉽게 할 수 있고, 속으로 산림청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기도 한다. - 그리고 그것들이 연출하는 장면은 계절마다 다르지만 공통점은 아름답다는 것이다. 예컨대 하얀 눈이 소복이 내린 다음에는 마치 영화 <닥터 지바고>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곤 한다. 하지만 때로는 그러한 그것들이 우리들에게 공포를 주기도 한다. 즉 많이 내린 눈의 중량이나 태풍과 같은 강풍을 이기지 못한 나무들은 커다란 뿌리를 드러낸 채, 그 거인과 같은 몸을 벌렁 드러눕히기도 한다. 이럴 경우 우리는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입을까봐 노심초사한다. 그러면서 한 편으로는 어떻게 하면 그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를 심각하게 고민하기도 한다.
이런 와중에 한 방송에서 소개된 바 있는 동부지방산림청 소속의 <푸른숲 가꾸기 패트롤 팀>의 도움을 받기로 하고 동부지방산림청에 민원신청을 하였다. 우선 그런 민원을 담당하는 담당자 권재성씨로부터 많은 도움을 친절하게 받으면서 쉽게 민원 접수를 하였다. 이 기회를 빌어 권재성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2012년 10월 24일 윤승국 팀장님을 비롯한 정병만, 최무영, 강부영씨가 한 팀으로 구성된 동부지방산림청의 <푸른숲 가꾸기 패트롤 팀>이 우리집을 방문하였다. 그리고 약 10여 년간 지속된 고민 거리를 말끔히 해소시켜 주셨다.
그 거목들을 제거하는 작업 속에 비쳐진 그 분들의 진지함과 성실성은 내 자신이 몸둘바를 모를 정도였고, 나에게는 정부가 국민들에게 어떻게 감동을 줄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나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을 줄 알았던 산림청이 마치 친구처럼 아주 가깝게 다가서는 순간이 되기도 하였다. 정말 '찾아가는 산림청, 도와주는 산림청, 정다운 산림청, 고마운 산림청'이란 모토를 수긍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다.
그 분들은 작업이 끝나지 않았다며 그 다음 날도 우리집을 방문하여 마무리 작업을 해주셨다. 강릉에서부터 이곳까지 연 이틀을 방문한 것이다.
다시 한 번 윤승국 팀장님과 정병만 배트맨님, 최무영, 강부영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권재성씨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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