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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지속...11월 대형 산불 비상!(YTN)
  • 작성일2009-11-05
  • 작성자대변인실 / 관리자
  • 조회10148

가뭄 지속...11월 대형 산불 비상!(YTN)
오늘 오후부터 비소식이 있긴 하지만 가을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특히 11월에도 강우량이 예년보다 적을 것이란 예보여서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이 어느 해보다 높아졌습니다.

올 들어 산불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발생한 산불건수는 520여 건.
지난 해에 비해 64%가 늘었습니다.
피해 면적만 580여ha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가을철 산불건수만 50여 건.
예년 평균 10여 건에 비해서도 5배나 크게 증가했습니다.
9월과 10월의 평균 강수량이 91㎜로 예년의 1/3에 불과하고 가뭄이 계속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현복, 산림청 산불방지과장]
"가을철 강수량이 예년의 1/3에 불과하고 올 가을도 예년보다 건조한 날이 많다고 예보되고 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을철 산불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면서 산림청은 산불방지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가을철 산불은 연간 발생건수의 14%로, 산불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로 발생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국 300여 개 산림관서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입산통제와 등산로를 폐쇄하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등 3만여 명의 산불감시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인터뷰:이상길, 산림청 차장]
"산행시 담배를 피우거나 취사행위를 하지 않고 통제된 지역에 들어가지 말아야겠습니다."

매년 600여 건의 산불로 소중한 산림이 사라지고, 이상기온으로 산불 피해가 확산되면서 산불 예방과 산불진화 대책도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방송매체 : YTN
방송일시 : 2009.10.30
영상시간 :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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