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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유종한 숲가꾸기 패트롤 단장님과 단원여러분! 다시 감사드립니다.
  • 작성일2018-05-19
  • 작성자 김**
  • 조회909
저는 2017년 9월에 교장이 되었는데 교정엔 50~60년전에 심어 놓고 한 번도 관리되지 않은 나무들이 많아서 운동장 가운데를 빼고는 어디에서도 하늘이 보이질 않을 뿐만아니라 위험한 나무들이 많아 걱정을 하던 차에 북부청에 연결하였더니 유종한 단장님과 단원님들이 오셔서 2017년 2학기에 일부 가치치기와 위험목, 지장목 등을 제거해 주셨습니다. 일하시는 중에 유종한 단장님의 자세한 설명을 듣기도 해서나무에 대해 문외한 이었던 제가 가지치기가 필요한 나무, 두목이 필요한 나무, 활엽수의 가지치기 방법과 침엽수의 가지치기 방법도 알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정리해주시며 말씀하시길 나무를 심었던 사람도 있고, 가꾸는 사람도 있었기 때문에 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함부로 나무를 베어내면 안된다고 하시며 학교운영위원회, 동창회, 학부모회 등과 상의하고 정리하면 후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말씀까지 하시면서 기본적인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올해 2년차 학교 운영을 하면서 중장기 발전 방안을 교육공동체에게 제안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위험목, 지장목, 중장기 발전계획에 포함된 곳의 나무가지치기 및 베어내기에 대한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쳤고, 동문회장과 상의하여 동의서를 받았습니다. 유종한 단장님과 단원 여러분이 사전(4월말)에 방문하셔서 가지치기 및 정리해야 할 나무들을 미리 표시하고 5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3일간 깔끔하게 정리해주셨습니다. 이젠 하늘이 시원하게 보인다고 선생님들이 말씀하십니다. 무엇보다도 지붕위에까지 늘어진 나뭇가지들 때문에 건물을 리모델링하는데도 지장을 줄 수 있었던 나무들과 위험목, 지장목 들이 정리되니 발전계획에 따라 해야 할 일들이 훨씬 쉬워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지난 겨울 강추위에 나무 몇 그루가 동사한 것 같아서 정리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당장 잎이 안나왔다고 죽은 나무로 볼 수 없는 일이라며 나무는 2~3년을 두고 관찰해보고 그 때 정리해도 늦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며 학교 숲가꾸기를 해주신 유종한 패트롤 단장님과 단원 3분 여러분! 다시 감사 드립니다. 세무고등학교 김갑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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