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라남도의 "남도한바퀴" 지역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난 일요일 진도 접도 웰빙걷기에 참여한 탐방객입니다.

탐방을 안내해주신 숲 해설사님의 남다른 숲에 대한 사랑과 열정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산림청에서는 전국의 수많은 산림자원을 관리하고 보호함에 그 손길이 두루 미치기 어려울 것입니다.
제가 소개하는 숲 할아버지는 당신 지역의 숲을 누군가 관리하겠지, 관리가 누군가의 몫이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당신이 직접 탐방객의 안전을 위하여 등산로를 정비하고, 자연생태를 거스르지 않고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환경(야생화 군락지 조성)을 만드는 등 안내를 받는 탐방객에게 실로 자연보호의 산 교육을 실천한 분이셨습니다.

이에 숲해설사님의 미담을 전하고자 하며, 아울러 훌륭한 숲해설사님을 양성하신 관계부서에 감사드리며, 숲 할아버지 장 재호님의 열정과 신념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