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소방관입니다~
소방관이다 보니 요즘 들어 낙옆이 쌓여 산불이 많이 나고 있어서 요즘 많이 긴장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쌓였던 피로를 풀기위해 아내와 함께 세종대왕태실지 및 진주 단풍 구경을 일요일날 다녀왔습니다
세종대왕태실지 입구로 가던중 은사마을회관을 조금 지나 가보니 어떤분 께서 도로에 쌓여있는 낙옆을 치우고 계시더라고요
일요일날인데도 불구하고 쉬지 않고 낙옆을 치우시는 모습이 너무 멋지셔서 차를 잠시 갓길에 대고 어떤분인지 한번 확인해 봤습니다.

확인해 보니 산불감시원 선생님이 시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고 쉬는 날에도 열심히 일하시는 산불감시원 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과 칭찬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어떤분인지 성함을 제가 여쭤보지 못했습니다만 경남 사천의 은사마을회관과 세종태실로 부근이였습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의 최악의 산불로 실종자만 1천3000여명, 사망자80여명등으로 미국내 최악의 참사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런 최악의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서 방심하기 쉬운 주말에도 불철주야 노력해 주시는 산불 감시원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