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이 목재생산이라는 1차 산업에서
국민들의 삶의 질과 서비스로 요구도가 급속하게 변화하면서 새롭게 개정된
산림보호법에 의해 '한국수목보호협회'의 ' 나무의사양성과정' 2가 야간반을 2018년 9월 10일 부터 12월 21일까지 4개월 동안 주 3-4회,
서둘러 업무를 마치고 오후 4시 출발하여 7-10시 가시 3시간 수업 받고 집에 오면 12시에 근접해 있는 시계 바늘을 보면서 마텨야 하는 하루 하루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교육은 82년 임학과에 임학하는 시점부터 지금까지 계속 같은 분야에서 일을 처리하면서 단편적으로 습득하고 공부했던 것들을 체계적으로 공부할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수목학은 늘 가까이 하면서도 쉽게 이름을 기억하거나 분류를 못해 어려웠는데.강의를 진행한 강성기 교수님께서 수종 개별적 특징 (잎, 꽃, 열매, 수피, 수형, 이름의 유래등) 잘 준비된 사진과 함께 교육하여 주신 덕분에 공부하는 방법을 잘 배워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특히 마지막 시간의 '통기타' 열창으로 교육생의 마음 부담을 가볍게 만들어 주는 색다른 배려의 멋진 모습은 오래동안 하겠습니다.
산림과학원과 연구실 학교등에서 수십년간 쌓아온 값진 전문지식을 훌륭하게 교육하여 주신 이승규님, 최광식님, 변재경님.......교육하여 주신 모든 분들게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