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목적 및 사유

황장봉산 동계표석은 “황장봉산은 동쪽으로 조성을 경계로 하고 서쪽으로 이십리에 이른다”는 표석으로 조선시대에도 울진 소광리 숲은 소나무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특별히 관리 받아 온 곳을 알려주는 기록물로 역사적 의의가 크므로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할만한 가치가 높은 곳임

설명자료

음각 내용

- 黃腸封山황장봉산 東界鳥城동계조성 至西二十里지서이십리 (황장봉산은 동쪽으로 조성을 경계로 하고 서쪽으로 20리에 이른다)
- 글자 크기 : 가로 15cm, 세로 20cm ~ 가로 8cm, 세로 3cm
- 글자 수 : 세로 3행에 총 13자(1행 4자, 2행 4자, 5행 5자)
- 음각 깊이 : 5mm 내외

황장봉산 제도는 1680년 조선 숙종 때부터 양질의 소나무인 황장목을 확보하기 위해 황장목이 있는 지역을 봉산(封山)으로 지정하고 일반인들의 접근을 막았던 산림보호정책으로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 1구간에서 발견된 동계표석은 울진 소광리 일대 황장봉산의 경계와 범위를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임

주소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 소광리 산1(임야)

소유자

산림청

관리자

울진국유림관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