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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숲..''내 이름으로 내 나무 심는다'' [이돈구, 산림청장](YTN)
  • 작성일2011-03-15
  • 작성자대변인실 / 이래호
  • 조회7626

희망의 숲.."내 이름으로 내 나무 심는다" [이돈구, 산림청장](YTN)



오늘 날씨가 상당히 따뜻하죠? 인제 나무심기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올해 유엔이 제정한 세계 산림의 해입니다. 산림청은 특히 전국각지에 희망의 숲을 조성해서 나무심기를 보다 체계화하고 실용화한다고 하는데요. 이 자리에 이돈구 산림청장님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산림청이 올해 식목일을 전후로 해서 희망의 숲을 만들계획이시라구요?

그렇습니다.

이게 어떤 건가요?

올해는 세계산림의해구요. 또 유엔사막화방지협회 총회를 하는데 그동안 저희는 산에다 주로 심었습니다. 희망의 숲은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후대에 희망을 주기위해서 강주위에 심기로 했습니다. 하천변에 심어서 그동안에 한 올해는 남산의 70배정도 심게 되는데요. 강주위에 한 38군데를 정해서 뭐 지방자치단체하고 국토해양부하고 행안부하고 해서 희망의 숲을 조성하는데 이것은 내 나무를 심는 것으로 사서 심고 가져와서 심는 걸로 해서 가족단위로 하고 그룹단위로해서 후대에 전해주려고합니다.

나무에 자기 이름도 붙인다면서요?

이름도 붙이구요 그래서 만약에 YTN숲이다할수도 있는거입니다.

이름도 붙이고 여러 가지의미가 있어서 동참하시려는 분들이 많을꺼같은데요

참여하려면 어떻게하면되나요?

산림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이미 받고 있습니다. 응모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심을 수 있고 자기들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고 행정안전부나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지만 주로 산림청홈페이지를 이용하시는 형태입니다.

산림청홈페이지를 들어가시면 되고요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서 조성되는 숲이라는 의미가 더해져서 좋은 것 같은데 이렇게 희망의 숲을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후에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그렇습니다. 나무를 심어놓고 내버려두면은 벌레도 들 수 있고 병도 들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철저히 관리해야합니다. 약하면은 물도 주고 비료도 주어야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지방자치단체를 통해서 관리하기 하지만 특히 숲의 관리날을 정해서 저희들이 할려고 합니다.

1년에 최소 3번 정도는 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의 날을 정해서 가족이 심었던지 회사가 심었던지 개인이 심었던지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이 이름은 붙여서 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나무도 물론 있겠네요.

물론 있지만 주로 이번엔 내 나무갖기이기 때문에 개인이 이름도 붙이고 가족이름붙이고 동창의 이름도 붙여서 결국은 나중에 후대에 넘길 때 이씨 가문 김씨 가문 YTN가족 숲이라던지 해서 아주 세세대대로 넘겨줄 수 있습니다.

근데 요즘 봄철 건조한시기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영남지역 동해안지역에 건조경보까지 내려진 상태인데 최근 10년간 산불발생건수가 집계된 것이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1년 평균 500건이 나오는데요. 그중에서 60~70%가 봄철에 일어납니다. 3월4월이 가물어서 봄철에 나는데 이게 자연적으로 나오는 것보다 인위적으로 사람들이 담뱃불이라던지 논두렁을 태운다던지 밭두렁을 태운다던지 뭘 태워서 나기 때문에 입산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 산불이 한번 나게 되면 끄긴 하지만 안나는게 중요해서 저는 매일 산불조심하자는 이런 이런것보여주고 되도록이면 이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건 가지고 다니시지는 않죠?

가지고 다니기도 하지만 자동차에 다 나눠줘서 하라고 합니다.

아 그렇군요. 근데 금년 봄철 산불에 대해서 특징이라면 어떤게 있을까요?

역시 가물어서요 3~4월이 가물어서 지금 기상청이 예보를 해주시는데 가물어서 가물게 되면 여러 가지로 발화할 수 있는 여건이 많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져서 전국적으로 한 2만5천명의 산불감시원도 두고 GPS단말기를 통해서 산불이 나면 즉각적으로 눌르게되면 산림청뿐 아니라 산불감지가 되게 됩니다. 그때 저희가 헬기를 동원하던지 사람을 동원해서 끄기는 하지만 안나는게 중요합니다.

봄철산불이 말이죠 끄기도 힘든 것 같아요. 지금 잔불정리한다고했는데 잠시 뒤에 불이 살아나는 그런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렇습니다. 바람에 날라다니는것같이 그러거든요. 하여튼 예방이 중요합니다.

이파리도 없고 가지만 앙상하게 남아있는데다가 불이 붙으면 이게 불쏘시게 역할을 해서 이게 상당히 커지는 거 같은데 올해가 유엔이 정한 세계산림의해라고 하는데요.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그동안에 산림의 기능과 역할이 컸지만 특별히 산림에서 목제생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야생동물도 나오지 또 약초도 나오지 해서 기능과 역할이 중요하다는 뜻에서 유엔이 정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나무도 더 많이 심어야하고 한국은 희망의숲이라는것을 조성하기 때문에 정말 저희는 나무를 심어야합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아시아최초로 유엔사막화방지 총회인가요? 국내에서 열린다고 하는데요?

이게 아마 10번째 총회가 되는데요. 봄에 기후변화협약이 있고 그담에 유엔 생물다양성협약이 있고 또 하나는 사막화방지협약이 있는데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산림청과 경상남도 또 창원시가 합해서 총회를 개최합니다. 그게 오게되면은 우리나라는 사막화가 되지 않았지만 민둥산을 복구했기 때문에 노하우를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사막화방지협약을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기로 됐습니다.

최근에는 또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만은 질병치료를 위해 찾으시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런 수요에 대한 대비책이라할가요? 마지막으로 이야기해주십시오.

지금 참 도시에 살기 때문에 찌들어서 우울증환자가 많고요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치유의 숲이라는걸 만들어서 현재 홍천근방에 산흥휴양림도 있고요 앞으로 백두대간에 산림테라피단지도 만들고 있습니다. 거기 갔다오시면은 찌들었던 마음이 다시 심기일전해서 회복이 되기 때문에 자연치유할수있는 그런 것을 대 국민서비스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잘 들었습니다. 올해가 세계산림의해구요 봄철 산불도 조심해야하고 여러 가지 의미에서 오늘 산림청장모셨습니다. 이돈구청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송매체 : YTN
방송일시 : 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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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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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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