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이 높은 진안 덕태산은 아직 신록을 볼 수없네요.
그래도 청량한 공기가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해줍니다.

금일, 임도 트레킹을 하던 중 제가 있는 부근에 차량 한대가 파킹을 하더니
중년 남성 한분과 여성 두분이 냉큼 산속으로 들어가 바로 임산물을 찾으며 채취를 시작합니다.
다른 사람이 빤히바라보고 있음에도. 개념이 없는 듯하여
다가가서 산림보호에 대해 대략 말씀드리니 변명도하다 바로 잘못했다며 내려왔습니다.
공기 좋고 아름다운 산림에서 산책하며 힐링하시다 가시라고 타일렀습니다.
고맙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이동하시더군요.

아름다운 우리산야 우리모두 소중하게 지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