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프린트하기
연구성과와 연계한 맞춤식 임업기술지도 추진
  • 작성일2006-09-11
  • 작성자국립산림과학원 / 김명숙
  • 조회1775
  • 음성듣기
    음성듣기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정광수)은 2002년부터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임업기술 컨설팅의 Know-How와 연구 성과를 산림조합에 배치되어 있는 임업기술 지도원들에게 전수하여 산주 맞춤식 임업기술 지도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 산림과학원은 산주가 신뢰하는 임업·기술지도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현재 산림조합에서 배치되어 있는 880명의 임업기술지도원과 2007년에 선발되는 40명의 특화품목 전문지도원의 능력 배양을 위해 임업연구 성과와 연계한 지도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연구 성과를 전수하기로 하였다.

□ 산림과학원에서는 2002년부터 15개 임업기술 컨설팅 팀을 구성하여 핵심 임업인을 대상으로 기술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데, 한정된 컨설팅 인원으로는 대중적인 연구 성과 보급에 한계를 갖고 있었다. 그래서 전국 산림조합에 배치된 임업기술 지도원과 2007년부터 밤, 대추, 표고 등 품목별 전문지도원 40명에게 연구 성과를 전수함으로써 현행 컨설팅의 현장 보급의 한계를 개선하는 한편, 임업기술 지도원의 지도능력을 향상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산림청에서는 내년부터 운용할 특화품목 전문지도원 40명에 대하여는 전액 국고에서 급여를 제공할 계획이다.

□ 한편, 산림과학원에서 최근 실시한 현장임업인과 임업기술지도원(475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전수 받고 싶은 선호기술은 1순위로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기술(45.2%)로 나타났고, 연구 성과 전수의 효과성에 대해서는 기술지도원의 78.4%가 매우 효과적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산림과학원은 2006년 후반기부터 특화품목 전문지도원 예정자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시작하여 2002년부터 축적해 온 임업기술 컨설팅 기법 등 Know-How를 전수하고, 2007년부터는 과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성과를 선정·체계화하여 임업기술 지도원 880명 전원에게 전문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를 개발하고, 아울러 산림과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기술지도원과 과학원 전문가를 연결하는 1:1 상담코너를 개설·운영하기로 했다.

□ 그 구체적 방안 마련을 위해 산림과학원에서는 2006년 9월 8일「임업기술지도 보급체계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하여 산림청 정책담당자, 지방 환경연구소 연구자, 산림조합 기술지도원, 과학원 임업기술컨설팅 팀원들과 함께 세부추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첨부파일
만족도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조사선택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