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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시들음병 방제계획 수립
  • 작성일200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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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청장 심영만)은 요즈음 전국적으로 피해가 나타나는 참나무시들음병을 방제하기 위하여 피해지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방제계획을 수립 방제하기로 하였다.

참나무시들음병은 2004년 8월에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보고된 병이다 이 병은 참나무류(주 피해수종은 신갈나무)에 매개충인 광릉긴나무좀이 균낭속에 병원균을 보유하고 나무에 침입하여 나무속에 병원균을 퍼뜨려 병원균이 수분의 이동 통로를 방해하여 나무를 빨갛게 죽게하는 참나무류의 치명적인 병해이다.

이 병은 광릉긴나무좀 성충이 가슴높이지름(20~30㎝)이 큰 나무의 줄기와 가지에 주로 침입하여 가해를 하면 매개충이 침입한 구멍(직경1㎜)이 많이 보이고 침입공 부위와 땅 가에는 목재배설물이 분비되어 있어 쉽게 이 병임을 확인할 수 있다.

병원균을 옮기는 광릉긴나무좀의 성충은 암갈색이며 암컷은 4.4㎜, 수컷이 4.2㎜이다 등판에는 균낭이 있어 이 곳에 병원균을 넣고 다니며 이 균을 나무속에 퍼트려 번식시키고 이 균을 먹고 자란다.

방제법으로는 피해목을 벌채하여 1m길이로 잘라 쌓은 후 메탐소디움을 1㎥당 1ℓ를 고루 살포하고 비닐을 씌어 완전 밀봉하여 훈증처리로 매개충을 살충한다.

2006년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11,000본 이상을 방제하였으며 피해목을 쉽게 알 수 있는 시기로 2006. 9. 6부터 9. 20일 까지 일제조사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예찰조사원 등을 총 동원하여 조사반을 편성 피해목 조사에 착수하고 방제도 병행하기로 하였다

우리의 금수강산을 재해(병해)로부터 지키는 힘은 국민에게서 나옴을 강조하면서 관계자는 아직 단풍철이 아닌 시기에 군데 군데 빨갛게 죽은 나무(참나무)가 보이면 참나무시들음병 감염목으로 의심되므로 1588-3249로 신고해 줄 것은 당부하였다

문의 : 중부지방산림청 운영과 임창옥(041-850-4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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