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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채종원이다
  • 작성일2020-05-14
  • 작성자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 박신욱
  • 조회5430

그루 : 여러분 안녕?
친구들 : 우와아~ 채종원이다.
그루 : 내 이름은 그루, 내가 태어난 곳은 채종원이야, 채종원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채’는 채집할 때 쓰는 채라고 생각하면 쉬울 거야. 그리고 ‘종’은 종자, 씨앗할 때 쓰는 말인데, 이 씨앗들을 잘 자랄수 있게 돌봐주면 아주 좋은 나무로 자라는 거야. ‘원’은 과수원할 때 ‘원’이야
자, 그러면 다같이 힘껏 불러볼까?
친구들 : 채~종~원
그루 : 한번 물어볼게. 맞춘 친구에게는 씨앗을 줄거야
친구들 : 우~~와
그루 : 아방이 한테 물어볼게. 채종원은 뭐하는 곳일까?
아방 : 음. 좋은 씨앗을 채집할 수 있고, 좋은 씨앗들이 모여있는 장소. 책에서 봤는데, 영어로는 Seed orchard! 맞지?
그루 : 우와~ 아방이 정말 잘아네~! 이번엔 산이! 채종원은 왜 만들어졌을까?
산이 : 좋은 씨앗으로 좋은 나무를 만들어내려고?
그루 : 맞아~ 튼튼한 나무로 자라게 할 수 있는 좋은 씨앗을 키워내는 곳이 필요한거야. 그 일을 채종원에서 해주는거고~!
그루 : 자~ 어떤 씨앗을 골라야 할까?
친구들 : 음.. 뭐가 다른거지?
그루 : 채종원에서 태어난 아가들은 팔다리도 쑥쑥~ 건강하고 풍성한 나무들로 자라.
튼튼한 나무들이 많아지려면 채종원이 꼭 필요하겠지?
하늘이 : 어떻게 좋은 씨앗이 만들어지는지 알고 싶어
그루 : 하늘이 좋은 질문이야. 전국에서 우수한 엄마나무들을 선발해. 그다음 복제기술을 이용해서 엄마나무와 똑같은 어린나무를 만들어. 우수한 엄마나무에서 나온 애들이니까 얘네들도 우수한 애들이야. 채종원에서 만들어진 씨앗은 모두 건강하고 튼튼한 나무로 자라는거야.
친구들 : 우와~ 신기해
보라 : 그런데 나무들 모양이 이상해.
그루 : 보라~ 채종원 나무는 위로 길게 안자라고 옆으로 자랐지? 씨앗을 따기 쉽게 하려고 옆으로 키우는거야. 그래도 그 나무에서 따온 씨앗을 심으면 원래대로 건강하게 큰다니, 마법같지 않니?
그루 : 채종원이 어디어디 있는지 함께 말해보자.
친구등 : 충주, 춘천, 강릉, 수원, 고창, 평창, 청주, 제주, 안면, 사천, 인제
아방이 : 채종원은 누가 돌봐줘?
그루 : 이 곳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채종원 만들고, 관리하고 있어~
그리고 하나 더~ 이렇게 관리받고 자란 좋은 씨앗들은 전국에 심어져서 튼튼하고 건강한 숲을 만들어주지
여러분들, 정말 중요한 내용을 배웠지요? 채 종 원 오늘보니 여러분들은 채종원의 씨앗처럼 모두 유전적으로 우수한 것 같아요~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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