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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풍산가문비 복원 식수행사
  • 작성일2011-05-20
  • 작성자대외협력과 / 지정훈
  • 조회9907

아나운서:
자 그럼 오늘 녹색희망산림매거진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

그린뉴스 첫번째 소식입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5월 3일 남한에서 유일한 풍산가문비를 복원하고 식수하는 행사를
이북5도 위원회 함경남도 관계관과 함께 개최했습니다.
1923년 함경남도 풍산에서 수집해 국립산림과학원 전신인 입업시험장 침업식재등 풍산가문비는
2000년 이후 잦은 폭설과 태풍등 기상재해와 노령화로 수새가 약해지면서 2010년에 고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풍산가문비가 노령화되 종자를 갖지 못하자 2002년 무성 번식으로 차세대 나무 4그루를 증식시켜
보존해 오다가 이번에 산림청 이북5도 위원회 함경남도청과 함께 풍산가문비 차세대 나무를 복원 식재했습니다.

인터뷰(산림청 하영호 차장):
오늘 풍산가문비 복원 식수행사를 하게 됐는데요. 이것은 첫째로 남한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풍산가문비를
복원하게 됐다는데 의미가 있구요. 두번째는 풍산가문비 나무와 함께 유년시절에 기억을 공유했던 실향의
아품을 달랠 수 있는 상징물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나운서:
국립산림과학원은 1990년 전북 군산시에 희귀식물인 청사조를 복원한 이래 총 11종류 12회에 이르는 복원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이번에 풍산가문비 복원은 산림문화행사로 진행했습니다.

인터뷰(국립산림과학원 구길본 원장):
통영수목원 침엽수목원에 북한에 자생하고 있는 고산 특산 수종들을 이번에 복원을 하였습니다.
생물종 다양성의 의미를 일깨우는 행사였고요. 앞으로 이런 침엽수원들을 통해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숲체험의 교육장으로 활용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나운서: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함경남도 실향민들은 유년시절의 풍산가문비를 추억하고 실향의 아픔을 함께 나눴습니다.

인터뷰(이북5도위원회 한원택 함경남도지사)
함경남도 공직자로써 19명의 시장.군수 함께 참석하게 해서 오늘 여기서 고향을 다시 만나는 고향에 대한 정채성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된것을 대단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방송일
20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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